드디어 성공했습니다...................... 6년전 중딩때부터 한 시즌에 한번 씩 작년까지 낙엽과 뒷발차기 하다가 제대로 타는건 첫 시즌이긴 한데.. 이 쯤되면 빠른 성장이긴 하지만요..
물론 급사가 아니라 중경사긴 하지만, 이제 골반을 어찌 열고 닫는지 감이 옵니다.
아무리 골반을 열고 닫아도 시선과 몸이 노즈쪽으로 안갔던 구제불능이었는데
하라는 대로 진짜 골반 이만큼 돌리면 탈구 되는거 아니냐 싶을 정도로 돌려서 다운 했더니 손이 드디어 설면에 닿더라고요 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속도가 선행되지 않고, 시선 어깨 처리를 안일하게 하는 수운간 바로 탈탈탈.. 골반을 덜 열고 닫아도 탈탈탈탈.. 아직 갈길이 멀긴 하지만 오늘 너무 재밌어서 원래 아프던 무릎 아픈지도 모르고 탔네요 픟핳핳
그리고 저어오어기 보이는 굇수분들 보며 제 자신이 오징어임을 깨닫고 더 열심히 타야겠다고 다짐도 하고..
이놈의 버즈런 파이튼 빨리 버려야겠다고 생각두 하고.. 장비 지르고 싶어요 흑흑
6년전 중딩때부터라니...아직 발전가능성이 많은 분이시군요...젊어서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