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영하 13도 였던가...
바람은 별로 없었던 오전.
사람도 없어서 타기 좋은 오전.
사랑스러운 오전.
12시 30분을 발판삼아 미친 듯이
출동하는 렌탈부대 분들.
째즈 리프트 내리자마자
대략 10여명이 같은 일행인 듯 일렬로 앉아서 바인딩 체결...
돌아 가느라 힘듦....
오후 늦은 시간부터, 대략 16시 전후.
똥바람이 불어 왔습니다.
너무 추워서 오들오들..
똥바람에 눈이 날리고 날아 상단은 아이스..
하단은 울퉁불퉁.
그래도 뭉치지 않아 다 치고 나갑니다.
내일도 기온은 좋은데, 바람만 불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눈은 요새 너무 좋은데, 간혹 바람때문에 넘어지면 엉덩이가
찢어 질 것 같다는...
바람아 멈추어 다오~~~~
야간까지 타려했으나,
"추워서 못 타겠어. 안 탈래"
한 마디에 짐 싸서 집으로..
그래도 종일 전투적으로 타서 허벅지가 터져 나가는...ㅠㅠ
내일도 가야하는데, 언넝 씻고 자야겠습니다.
다들 안보하시고, 내일도 즐거운 보딩~~!!
내일 주간 들어가시나봐요.. 저도 오전 10~11시쯔음 들어가지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