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용 시간: 오후 7시 ~ 오후 10시 30분

2. 이용 슬로프: 빅베어, 리틀베어, 88, 파노라마

3. 날씨 : 영하 9도 ~ 영하 11도, 바람은 없었지만 그래도 춥더라는... 

4. 인원 : 한파속 월요일 야간은 늘 사람이 적었던 편이라서... 예상대로 매우매우 적었습니다.

5. 설질

   - 빅베어 : 땡보시에는 눈이 적절하고 뽀드득한 강설로 시작했습니다만 엣지자국이 파이면서 감자들이 나왔는데... 중단 가운데에 많이 생성이 되였으며 그외에는 매우 양호한 수준... 9시정도 넘어가니 감자들 많이 으깨여져서 타기 적절한 수준, 사람들이 좀더 많았으면 이른시간부터 타기 좋았을 듯 합니다. 중단 가운데 부분만 빼고는 빙도 없고 전체적으로는 괜찮은 설질이였습니다.

   - 88과 파노라마 : 9시 이후에 넘어갔는데... 빅베어보다 훨씬 눈상태가 좋네요. 약간의 범프수준이나 라이딩에 영향없는 수준이고 특히 파노라마쪽이 전체적으로 매우 좋았습니다. 단지 맨 밑 하단 챔피온쪽에 잔감자들이 얼어붙은 수준이 옥에 티 정도.

6. 기타

  - 오늘 다닌 슬로프 상태로 봐서는 보강제설(?)의 효과를 못느꼈습니다. 챔피온쪽만 뿌렸을 수도 있겠다는 예상만 해봅니다. 곧 열리는 게이트 대회로 금일 챔피온은 알파인분들의 멋진 라이딩 연습들이 한창이였습니다.

7. 총평

땡보 설질이 참 아쉬운... 오히려 으깨어지니 좋아지는 빅베어... 하... 날씨가 이리 좋은데... 감자라니.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