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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갔을때였음
혼자 방에서 술 거하게 마시고
호텔에 있는 볼링장에서 볼링한판치고
담배 한대 피는데
러시아어를 쓰는 덩치 엄청큰 형아 둘이서 담배피고 있었음..
이양반들도 술한잔한거 같았음
담배피다 눈마주치니 러시아 형아가
(영어로함)
러샤 : 안뇽?
나 : 응 안뇽.
러샤 : 어디서왔니?
나 : 한국
러샤 : 노스?
나 : 노노 사우스
러샤 : 오.. 직업이 뭐니
나 : 아.......어.........(설명불가..) 쏠져
러샤 : 쏠져?! 나도 쏠져
나 : 오... 나이스투 미츄
러샤 : 나 스페나츠
나 : .....와우... 스페셜... 쏠져
러샤 : 땡큐. 너 병과가 뭐니?
나 : 아.............어.......(저고도 탐지레이더를 설명할 수 없어서) 스나이퍼
러샤 : 스나이퍼!?? 스나이퍼?! 와우... 무기 뭐쓰는데
나 : 아........음... k2
러샤 : k2로 저격?! 와우!!!!!!! 와우!!!
나 : 아하..하하하............ 유 굿 맨
러샤 : 땡큐! 갓블레스 오브유
나 : 땡큐!
그러곤 황급히 도망...
동네 배나온 아저씨가 한국에선 저격을 k2로 활동하는구나라고.. 알고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