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너무너무 추운데 굳이 스키장까지 찾아가야해ㅇ_ㅇ
라고 생각해오다가 올해 처음 스키장 경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휴일이면 보드타러 다니면서 이번 겨울 재미나게 보냈습니다
첫 보딩에 흥미를 느끼도록 차근히 알려주셨던 분께도 감사드리고
매번 혼보하는데 힘을 준 헝그리보더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심심할 때마다 아니 그것보다 심각하게 더 자주 커뮤니티
눈팅하면서 정보얻고, 시시콜콜한 이야기 읽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직접 만나본 적은 않았지만 좋아하는 것을 공유한다는 것만으로
이미 마음이 가까운 헝보님들 이셨어요.
왜 이런 글을 쓰게 되었느냐면...!
지금 학동 이디야커피랩에서 샵 오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득 내가 여기서 뭐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서
지난 1, 2월을 되짚어보다가 내가 참 보드타는게 즐겁고 좋았구나
생각이 들고 보드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도와주셨던 분들도
떠오르고 그러네요. 감사해요 여기계신 모든 분들께!
다음시즌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려합니다^^
* 다들 안보하시고 건강히 잘 지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 날 추워지면 또 만나요~ 안녕 *
저는 아마.. 스키장을 못가고 시즌아웃일 듯 합니다
대신 오늘 부츠하나 사들고 가면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