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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땡에 1시간 바짝 탔습니다 힙합하단에서 액션캠 들고 남편 내려오는거 찍어주고있는데
헬멧 고글 1도 없이 힙합에 낙엽도 못하는 초짜들이 몇몇 보이더라구요?
거기서 1차 빡쳤지만 어차피 자기 머리통 깨지는거니 그러려니 함
근.데
그물망 뒤에 눕혀둔 제 데크를 쾅 하고 쳐버리네요?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뚜껑열림
-저기요 ㅡㅡ
-네?(박은사람은 세상 해맑음)
-ㅡㅡ가만히 있는 데크는 왜쳐요?
-아~ 죄송합니다~
-수준에 맞게 슬로프 이용하란말 안들리나 짜증나게
-죄송합니다~
하고 가버림 사과를 한거라 더 뭐라할수도 없고
빡쳐서 바로 접고 숙소로 왔네요
재즈까지는 이해하겠습니다.
근데 테크노 힙합 보호장비없이 낙엽도 못하는 초보들이 올라오는건 다른사람들 진로방해를 떠나서
추돌사고가 날수도있는데 좀 안올라왔음 좋겠네요. 제.발.
대명에선 일상적...
헬멧 고글 1도없이 6번슬로프에서 직활강하다 자빠링, 또 직활강하다 자빠링 하던 놈...
우리딸래미 쳐박을뻔해서 열받아서 쫓아가서
조심히좀타라고 지금 애 쳐박을뻔하지않았냐고 했더니...
자기가 받힐뻔한거라고.. 자기 앞 시야에 아무도없었다고....
그놈은 직활강중, 우리딸은 슬롭 반정도 쓰는 일정한 턴을 하는중이었구요..
뒤에서 아래있는 사람을 확인하면서 타야하고 이렇게 컨트롤도 안되면서 상급슬로프에와서 다른사람들 위험하게 만들지 말랬더니..
자기시야엔 아무도없었고 그래서 자기가 앞에있는 상태였다고, 그리고 자긴 이 슬로프 첨타는것도아니라는 말만...
어휴~ 말이안통해서 그냥 조심히타라고 이악물고 말해주고 내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