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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턴은 보통 앞을 보고 가기 때문에 시야가 넓다고 착각하는데 사실 숏턴시야가 상당히 좁아요
몸도 바쁘니 여유도 많이 없어요.
스키어들의 숏턴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키어들이 숏턴 치다 때려박는건 사실 스키어기 때문이 아니라 숏턴이기 때문입니다
보더의 경우 중급이상 슬롭에서 숏턴을 잘 안쳐요 아니 잘 못치죠 치더라도 슬턴이다 보니 스키의 숏턴과는 속도차이가 크구요
보통 중상급이상 슬롭에서 롱턴을 치려고 하는 사람들은 아래쪽 사람이 없을때까지 대기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숏턴을 치려고 한다면? 잘 안기다리게 되죠 사이드에서 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슬턴하는 보더들도 많이 그럽니다.
기다렸다가 한명씩 내려가는 문화 이게 사실 스키어들이 많이 하던 방식인데요 요즘은 보더건 스키어건 잘 안기다리죠 워낙 사람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보더들도 숏칠때는 항상 주의하세요 시야가 상당히 좁아집니다.
저도 보드스키 다 탑니다. 스키 커뮤니티가면 보더 욕하고, 보더 커뮤니티카면 스키어 욕합니다. ㅋㅋ 결국 일정 비율로 또라이가 포진되어 있는거에요. 보더중 일부분, 스키어중 일부분이 물을 흐려놓고 건전한 사람들 욕먹이는거죠.
스탠다드숏턴은 속도가 안나서 문제 없고, 카빙숏턴이 제일 문제인데...
카빙숏턴은 진짜 쁘르긴 한데... 저도 생명의 위협을 느낀게 저 카빙숏턴을 ㅅ펜스부근에서 하는 스키어들 때문이 었습니다.
펜스에 붙어서 많이 하더라구요.
올해 내내 스키만 탄 제 입장에서 스키가 시야가 좁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보드가 시야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거죠.
스키는 앞쪽180도 가까이 시야 나옵니다. 그걸 못보고 쌔려 박는다는건...
시야가 좁은게 아니라 자신의 실력을 맹신했고, 선행자의 코스를 예상했고, 예상이 빗나갔고, 그 예상 자체가 너무 위험한 상황이 었고... 뭐 이런 복합적인게 합쳐져서 사고나는 것 같습니다. 뭐 초보자가 와서 박는건 제외지만요.
스키 시야 좁지 않습니다.
물론 옆쪽 뒤쪽까지 주행중에는 볼 수 없지만...
롱턴시 앞쪽 180도 확보, 왼쪽턴시 왼쪽 60도 추가확보, 오른쪽턴시 60도 추가확보 이정도면 시야 좁은거 아닌거 같아요.
스키탈때 같이 내려가던 보더... 뒤쪽이 안보이니 점점 다가오더라구요... 제가 급 피했죠... 뭐 그런겁니다. 보드 탈때는 사각지대 한번씩 보면서 타면 훨씬 안전합니다...
스키는... 본인 실력 맹신하지 말고... 사람을 기문삼지 말지어다.
그리고 보더는 스키어들 있는덴 특히 떼지어서 다니는 스키어들 있잖아요...
보시면 아~ 하실거에요... 그분들 숏텬하면서 내려오는 길목은 아예 가질 마세여...
힐턴시 터져도 그냥 넘어지세여... 안넘어지려고 버티다가 그분들 동선으로 들어가는게 사고나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그런 상황조차 염두에두고 타야하는게 맞는데...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특히 주말엔 조심합시당...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중상급 상단에도 게이트(리프트 게이트처럼) 만들어서 슬롭상의 밀도를 균일하게 하고..
사고시 후방 출발 자에게 가중치 부여.....하면...
상단에서 미어 터지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