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출신으로 울컥울컥~~
모교 의성여고의 까마득한 후배들이지만 어찌나 위대하고 감격스럽고 존경스럽기까지 하드라구요~^^
컬링장 생길당시 모든군민들이 무시하고 돈지랄한다고 쳐다보지도 않던..어른들사이에선 눈에 가시처럼 늘 한마디씩 했었는데 지금 올림픽보며 무슨생각하실지...ㅋㅋ
저희 아버지는 여동생 방과후 수업 컬링하고싶다하니 단칼에 운동같지도 않은걸 왜하냐며..동생 혼냈었는데..
우리선수들 진짜 너무 멋져요~!!!
아직도 고향가면 괄시받고있다는...생각이 들던차에 제속이 다 후련하네요
이번게임 대박 잼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