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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718이 저에겐 2번째 시즌이었습니다. 올시즌 자잘한 부상은 많지만(어깨,무릎,허리) 크게 다치진 않았고 무엇보다 즐거웠습니다
너무 재밌기도 했지만 제가 원하는 보드가 뭔지 2월중순에서야 알게되어 아쉬움도 많이 남는 시즌입니다.
한방트릭으로 완사에서 라이딩하다 쓰리 돌리면서 항상 뭔가 아쉬웠는데, 2월중순에 성우에 놀러가 처음 들어가본 파크,파이프에서
슬로프에서 타는게 보드의 전부가 아니라는걸 알게되었고 다음시즌엔 이 방향으로, 특히 파이프를 열심히 타볼까 합니다.
너무 늦게 알아 아쉽지만, 그만큼 다음시즌에 기대가 크고 기다려지네요. 9개월동안 본업에 매진하며 바쁘게 살아봐야겠습니다.
아직 오프하지 않으신 헝보분들, 남은 기간동안 무엇보다 다치지말고 안전하게 타시고 전 다음시즌에 웰팍에서 뵙겠습니다.
즐거웠습니다.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