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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시즌 안전하게 다들 마무리 하고 계신가요?
제가 묻고 답하기 게시판에 댓글을 달다보니까 내용이 길어져서
비발디를 염두해두고 계신 분 들이 한번 쯤 읽어보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에 자게에도 올려봅니다 ㅎㅎ
주관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비발디에 날을 박고 계신 분들 기분 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명의 장점.
1. 셔틀 타고 다닐 만 합니다 (야간 10시30 잠실행 차 타면 한 시간도 안걸립니다)
2. 가까운 위치에 부대 시설이 훌륭합니다. (지하 비바플렉스에 오락실 , 마트 , 푸드 코트가 조성되어있고 공차 , 스벅 , 버거킹 등의 프렌차이즈가 있습니다)
3. ★노천탕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오땡타고 장비 넣고 오션월드가서 스파 + 노천탕 담구면 기분 끝내줍니다 [아쿠아 풀 개 쩝니다]
4. 서비스가 좋습니다 - 비바 캐스트들이 친절하고 (예쁩니다....크흠...) , 식음업장 ,검표원들 모두 대체로 친절하고 좋습니다
5.비...바..걸....ㅅ....ㅡ ....크흠
단점.
1. 셔틀부터 사람이 많습니다...평일 아침 7시 10분 차 타고 가도 낑겨타곤 했습니다 (입석까진 아닙니다)
^[이건 케바케입니다]
2. 초보자, 관광 보더 , 스키어들이 많다보니까 비매너가 많습니다... (잘 모르셔서 그러는듯)
리프트 대기 할 때 데크 테일 툭툭 치는건 기본이고 , 상대방이 무리하게 리프트 타려다가 데크 밟힌적도 있습니다..
슬로프 중간에 앉아 있는 이용객 정말 많습니다 , 오후엔 이런 이용객 피해 바쁩니다 턴 연습이 어렵습니다.
Ps.매너좋은 이용객도 많이 있습니다 , 다만 유원지나 놀이공원 같이 사람 많은 곳을 가면 그렇듯 사람이 많다는건 진상이 많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3. 슬로프에 병목 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테크노1 -> 힙합 테크노2 펑키.
클래식 -> 레게 재즈
이용객 많은 날에 테크노1,클래식은 그냥 사람 피하기입니다... -ㅅ- 연습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여기까지구요
저 같은 경우는 이번 시즌에 비발디에서 많은 일을 겪어서..
(-상급 슬로프 [테크노] 에서 턴 중에 직활강 스키어가 뒤에서 받음 [일반화 아닙니다]-)
(-리프트 타고 올라가던 도중 펑키에서 직활강하는 초딩 스키어 목격 , 패트롤이 봤음에도 주의 주지 않음 [일반화 아닙니다]-)
(-레게 슬로프에서 어떤 스키어 아재와 충돌 할 뻔 [쌍방 잘못] , 괜찮으신지 여쭙자 싸가지 없게 째려 봄 [일반화 아닙니다]-)
(-레게 슬로프에서 고속 카빙 라이딩 중에 스키어가 칼치기 하고 감 [일반화 아닙니다]-)
(-재즈에서 턴 연습 중에 스키 패트롤이 칼치기 하고 감 [이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여러 비매너 스키어들의 소행으로 (일부 비매너를 지칭합니다) 비발디에 정이 뚝 떨어져서.. 옮겨보려고 합니다
뭐 저런거 하나하나 따져가지고 어떻게 보드타고 스키장 다니냐고 반론을 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 저도 스키장 한 두 군데
가본게 아니고 유독 이용객이 많은 대명이 경우가 심한거 같아서 옮기려고 합니다.
아무쪼록 다음 시즌엔 더 재밌는 베이스를 찾게 되길 바라며 , 회원님들 모두 안전하게 시즌 마무리 잘 하시고 , 장비 예구도 놓치지 말고 잘 하시고 다음 시즌 좋은 베이스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좋은 일 가득 하세요 ^^
맞아요 ㅠㅠ 제설 정설도 끝내주고 , 정설 후에 슬로프 긁는 맛이 일품인 비발디..
멘탈이 강해야지 잘 놀 수 있는 곳인가봐요 ㅎㅎㅎㅎ ㅠㅠ
베이스는 지금 휘팍이 끌리고 있습니다 ㅎㅎ
시즌방도 아니고 셔틀러라 힘들거란 우려도 해주는 분들이 계시지만 [감사합니다 ^^]
학교다닐때 학교 셔틀버스가 편도 2시간 10분 이었고 , 버스에서 잘 자고 시간 잘 때워서 괜찮을거 같아요 ㅎㅎ
아무래도 올림픽을 너무 재미있게 보기도 했고 , 좋아하는 릭키 프로님도 계시고 , 제일 좋아하는 프렌차이즈인 KFC도 있구요 ㅎㅎ
모쪼록 그래도 눈밥 많이 제공해주고 실력도 많이 키워주고 부상도 없이 잘 놀게 해준 비발디파크에겐 감사한 마음입니다
다섯시 귀가 행 셔틀 타기전에 먹었던 푸드트럭 소세지 핫바의 맛은 잊을 수 없을거에요 ㅜㅜ
공감.
유일한 단점이 치명적인 곳이죠..
접근성이 좋고, 셔틀이 잘 되어 있어서 사람이 많다.
그것만 아니면 제설도, 정설도 잘 해주는 곳인데
무자비하게 올라 오는 여러 렌탈러 및 꼰대 스키어들이 문제죠.
심지어 락커에서도 전 아직까지 심리전 합니다 ㅋㅋ
자기들끼리 의자 다 차지하고 있는 꼴 보기 싫어서
어떻게든 비집고 들어 간다는....
각설하고,
저도 제이스 고민 참 많은데,
어디로 가실 생각이십니까? ㅋㅋ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