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하이원
설질은 오전 처음에 오픈 초에는 진짜 짱짱이었어요
정설되어있는데 눈이 많이 와서그런가
속까지 눈이라 얼음 긁히는 느낌도 없었어요
근데 오후되면서 날 풀리고 사람들 댕기고 하니까 여기조기 모글지는 느낌이....ㅠ
구석구석 정설안된 구석에서 파우더 즐기는 분들도 있고
비탈면 정설안된곳 타는 분들도 많았어요
빅토리아12시작지점에선 트리런 하시는 분들도 봤어요
빅토리아 3는 시즌 아웃 된거 같고요
리프트 타고 위에 지나가는데 보니까 얼음판들이 반짝반짝
빅토리아2는 오전에는 누군가 기문 연습도 하던데 오후에는 다시 오픈하는거 같아보였어요
제우스1에서 비탈 타는 사람도 좀 있었고요
비탈 타고 싶은 분은 아테나3도 좋아뵈더균요
가뜩이나 사람적어서 웨이팅은 한번도 못 겪었고요
오후2시 넘어가니까 더 줄어서 슬로프 혼자 탄 경우도 종종 있었어요
리프트나 곤돌라는 당연히 혼자 많이 탔고요
오후 시간 무르익으니까 밸리 하유스 근처 최하단부는 슬러시화 되었고,
그외에도 해받는곳 그늘지는 곳 편차가 좀 생기더군요
그래도 오늘 날씨 안춥고 바람도 적어서 지쳐 뻗을때까지 탔네요
시즌 막 보딩이 만족스러워요
빅토리아1 상단 뷰는 진짜 너무 멋지고....
간단한 팁? 드리자면
리조트 카드 만들면 30프로 할인이고, 지역 상권 영수증있으면 추가 할인 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