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제가 34살 때가

제일 팔팔했어요

그 에너지를 소비하려고 헬스를 하니까

그 때는 더 넘치더라구요 ㅋ

(그 때 보드를 탓어야 했는데.....-_-; )

그래서 할거를 생각한게

북한산 우이동에서 올라가서

진달래능선 대남문 구기동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계속 뛰어서 3시간에 내려왔죠

(억지로 뛴게 아니라 하다보니 뛰어다닌거..)

이걸 날씨 좋은 봄 가을동안 했더니 (딱 1시즌)

어느 겨울이 다가오는 날

광화문 지하도 계단을 못 올라가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무릎 아파서....-_-;

정말 깜놀...

물론 트레드밀을 너무 오랜 기간 이용한 것도 있어요

무릎에 러닝머신이 안 좋아요

저렇게 되기 전에 8년동안 매일 30분씩 헬스 하기전에 몸플기로 뛰었거든요

(제일 좋은건 인조잔디 트렉에서 뛰는겁니다)

암튼 그래서

지금도 스쿼트는 못합니다

빈 봉으로 10번만 해도 다음날 무릎 시큰합니다

겨우내 보드타다

비시즌에 에너지들 넘치실텐데

조심들 하시라고...써요
엮인글 :

꽃길만걷자

2018.03.03 12:10:40
*.70.55.60

아껴서 쓰라던데..
대안이 없어요

EX_Rider_후니

2018.03.03 12:37:03
*.34.35.207

아껴쓰라고 드린 말씀은...


사탕 먹어도 깨물어 먹지 말고 조금씩 녹여 드시라는 말씀인데...


보드를 격하게...


음...다운 프레스 말고 알리나 점프로 인한 하중을 무릎에 받는 그런거...


본문 작성자이신 "물쉐"님은 산악 구보를 한건데...


내리막에서는 걸어 내려와도 체중의 몇배를 무릎이 받거든요...


근데 뛰어서 내려오면...


정강이 뼈와 허벅지 뼈 사이에 무릎연골을 넣고 오함마로 찍어버린격 ㅠㅠ


그리고...비만...


몸무게 1kg이 늘면 무릎은 3배정도 더 부담을 받는다고 합니다...


아...살빼야 하는데...


무릎에 좋은 것은 다이어트와 무릎주변 근육량을 늘려서 무릎이 받는 하중을 나눠주는게 좋아요..


수영이나 트레킹 추천드립니다...


에잇 말이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남일같지 않아서...

zabu

2018.03.03 12:31:31
*.70.52.102

친한 형이 운동 좋아하셔서
엄청 운동하시면서 체지방이 5%라고 자랑하셨는데....

몇 년 지나서 요즘 운동 뭐하시냐고
물어보니..

몸 상해서

걷기만 30분 하신다고

ㅜㅜ

레가시

2018.03.03 14:23:21
*.62.213.187

트레드밀은 진짜 안 좋아요. 저도 그냥 뛰지 트레드밀은 안 해요. 저도 나이들어 스쿼트는 이제 못해요. ㅠ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sort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8] Rider 2017-03-14 42 184283
43423 나의 보드일대기(14) [5] 무도리 2018-01-25 3 580
43422 엄청추운데 나눔 인증 file [4] 1740j 2018-01-25 3 482
43421 스칼라님 나눔인증 file [15] TwothumbsUp 2018-01-25 3 415
43420 뜻밖에 선물(아로몰 패딩) file [28] 아로새기다 2018-01-25 3 1559
43419 한국사람이면 뭐하나 한글 뜻 잘 모르나?????????? [36] 개작두 2018-01-25 3 1924
43418 스칼라 님의 스티커 인증. file [6] 올해도낙엽중 2018-01-25 3 398
43417 그러고 보니 이걸 빼먹었네... file [5] EX_Rider_후니 2018-01-25 3 1089
43416 스노우보드는 익스트림 스포츠? [22] ikSz 2018-01-25 3 1565
43415 아이스 아메리카노! file [18] 핑크보더피치ª 2018-01-26 3 953
43414 보드타고싶...다........... [26] 찡e 2018-01-26 3 732
43413 잊었던거 찾아먹기 [18] 관광보딩10년차 2018-01-26 3 798
43412 2018 평창올림픽 횡계 통제 소식 file [3] Quicks 2018-01-27 3 1329
43411 춥고 고독한 어묵 file [6] 꽁지암 2018-01-27 3 908
43410 오기는 왔는데...(2) file [33] 그냥타는거지뭐 2018-01-27 3 1845
43409 강촌(금>토 심야)에서 헝그리보더님들을 만났습니다 [13] ducati996 2018-01-27 3 760
43408 하이원 에서 생겼던일 ( 이기적인 인간들 ) [3] glacier_Exp... 2018-01-27 3 1666
43407 아무리 보드가 타고싶고....가깝다 할지라도..... [9] 꽁지암 2018-01-28 3 1133
43406 유니온 바인딩 때문에 너무 불편해요. [23] PS44444 2018-01-28 3 1789
43405 웰팍에 브라보 리프트 하나 더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13] PS44444 2018-01-28 3 1234
43404 주간권으로 타고나서도 하나도 안아파서 신기하더니. [7] 라푸리 2018-01-29 3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