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트릭2년차에 들어 온 사람 입니다 

처음에 입문할때는  1516 매트릭스 바이브 143으로 입문 했고(사활강 빽원정도 하는 실력) 그 다음해 

1516 플랫킹 LTD 150으로 본격적으로 입문해서 알쓰리 널540 슬립을 하면서 (랜딩과 자세는 엉망입니다)

그리고 올해 1718노벰버 디포147을 삿고 그걸로 드라이브스핀 to 오웬 백쓰리 to 오웬 정도를 주말 보더로써 연습을 했고 어느정도는 하는 편입니다 

널리는 이번시즌에는 연습을 거의 안했습니다  알쓰리도 어디로 도망 갔는지 돌아올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체력 소모도 많고 독학 으로만 한탓에 자세를 잡을 기회도 없었고 또 아는 사람들과 타도 제가 가르쳐야

할 입장에 있기에 저보다 잘하는 사람에게 조언을 들어본적이 없네요;;;

플랫킹을 타면서 느낀점은 탄성에 대한 점이 상당한 이점이 있었고 라이딩도 안정적으로 탈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만 150이라는 길이가 167/58인 저에게는 긴 듯한 느낌 이였고 드라이브 스핀을 해도 뭔가 좀 무겁고 생각만큼 스핀이 안돈다라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좀더 짧은 길이를 타 보면 스핀계열 트릭이 쉬울꺼 같아 1718 노벰버 디포를 삿고 이번시즌에 줄곳 타 왔습니다 

그런데 플랫킹을 타던때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구오 가볍긴 하지만 라이딩은 좀 버거웠고 무엇보다 스핀계열만 하면 엣지가 눈속으로 박혀 버리는 일이 다반사더라구요;; 이게 제가 스핀 계열을 연습이 부족해서 그런가 하고 계속 연습을 해왔어요 플랫킹때는 역엣지를 먹은적이 거의 없는데 디포 타고나서는 역엣지도 간간히 걸리고 해서 뭔가 몸이 겁을 먹은것 같기도 하고 생각 보다 시원한 해결책이 보이질 않더라구요 

그러다가 어제  011스텔스 1415모델을 1런 정도 탔는데 152길이 인데도 불구하고 플랫킹이나 디포때와는 너무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플렉스는 노벰버와 비슷했고 라이딩은 플랫킹 만큼은 아니지만(어제 하이원 야간 이였는데 그 설질에도 불구하고 정말 라이딩도 잘되더라구요 안정적으로;;)

그리고 정말 놀란건 스핀이였어요 152는 제 스팩에는 분명 오버스팩 인데도 디포147 돌리는거랑 비슷한 정도의 체력 소모였고 오히려 스핀은 더더욱 부드덥게 잘돌아 가더라구요  플랫킹도 물론 그랬지만 011만의 스핀할때 안돌아 갈껏같은 설질에서도 스르륵 하면서 돌아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한번 타보고 정확한 판단을 제 실력으로 말하기엔 부족하지만 

이게 그냥 길이와 플렉스 차이에서 오는 결과인지 아니면 제 기분 탓 인지..모르겠네요

트릭을 많이 하시고 나름대로의 지식을 가지신분들의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스텔스모델이 어제 느낀 느낌이 좋아서 디포를 팔고 스텔스149를 구입하거나 아니면 지금 디포를 150으로 바꾸는게 좋을까요?? 

고민이 많아지는 시즌오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