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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 시즌에 초보스키어가 뒤에서 박아 병원갔을때
척추추간판증으로 젤 하단 디스크가 완전히 짜부 되었더라구요 ㅎㅎ
가끔씩 오래앉아있거나 오래 운전하고있으면 왼발쪽다리가 저리고 맥박 뛰듯이 찌릿찌릿 거리는데요 ㅎㅎ
우선 병원의사 말로는 비수술을 하던 수술을 하던 이건 최후에 디스크가 완전히 터지고 잠도 못잘정도로 아플정도라면은
권해보겠다 하더군요 ㅎㅎ 한번 시술이야 여러번 받지만 수술의 경우엔 1번이라고 합니다 ㅎㅎ 재수술 불가
오히려 허리,등쪽 운동을 권하더군요 ㅎㅎ 약물 치료보다 그게 나을거라고 ㅎㅎ
수술은 디스크가 완전히 터져버리고 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ㅎㅎ
한국에는 의사가 아닌 업자들이 많다는걸 알아두셔야죠. ㅋ
설대 병원이나 연세대 병원등 큰 병원 가보면 아마 수술하잔 소린 안 할겁니다.
물론 기본 요금은 더 많이 들지만 수술 권하는 병원에서 수술하는 비용보단 덜하겠죠.
수술해도 후유증에 더 안좋아질 수 있는것도 다 감수하셔야되요.
수술은 검사후 마비 가능성이 있거나 현재 마비 증세가 있을경 경우에 하는겁니다.
수술뿐만 아니라 그 어떤 시술도 권하지 않습니다.
(물론 단계별로 할 수도 있지만첨엔 하는게 아님.)
설대쪽 유명한 교수 있죠? 그 교수 한 번 찾아가보세요. 아니면 책을 사서 읽어보시던가...
덜렁이님 말씀이 정확해요.
저도 30대 초반에 아침에 일어나니 다리를 움직일 수 없어서, 119 불러서 병원가서 신경성형술 받고
세시간만에 걸어 다녔죠.
허리가 아프시면 일단 무조건 누워서 휴식을 취하시고, 평상시에 수영 및 필라테스 등으로
디스크 주변 근육 운동을 꾸준히 해서 관리를 해주셔야 해요.
초기에는 약물 및 물리치료도 약간의 도움이 되긴 하지만 초기에만이에요.
통증이 견디지 못하거 혼자서 앉지도 못할정도일 경우가 있다면,
신경성형술(경막외신경차단술)을 추천 드립니다. 시술 경험이 많고, 장비가 좋은 병원으로 알아보시면 되요.
나이가 젊으시면 신경성형술로 충분하고, 효과는 개인차가 있지만, 대부분 통증이 많이 호전이 됩니다.
물론 신경성형술은 여러차례 시술이 가능하고요.
단점은 시술 비용이 MRI 촬영비 포함 200전후 생각하시면 됩니다.
디스크 절제술은 주로 완전히 퇴행성 질환으로 진행 된 고령의 분들이 주로 하세요.
수술은 아닙니다. 길가다가 멀쩡한 사람 붙잡고 찍어봐도 디스크탈출 있구요,
디스크탈출이라도 통증이나 신경증상 없는 사람도 많구요.
현재 불편함을 느끼는 증상에만 집중하셔서 치료받으세요. 자생한방병원 합리적인 치료고
한방치료를 병원급에서 받는다는 장점있는 것 외에는... 일반한의원으로 가세요.
물리치료 외에도 침, 뜸, 약침, 추나 등 상태에 맞는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어요.
가까워서 자주 방문할 수 있는 곳 중에 상호 소통 잘되는 원장님한테 꾸준히 한방치료 받으시고,
어느정도 궤도까지 올려놓은 후에는 평생 운동하고 관리하셔야죠.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서 몸관리하는 생활패턴 만드시면.. 오히려 이전보다 더 건강하게 지내실 수도 있으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심하게 말하면, 당장 죽을 병도 아니니까 몸에 무리안가는 치료 위주로 차근차근 해나가면됩니다!!
허리 디스크 전문 병원으로요..
저도 디스크판정받았는데..작은병원은 무조건 수술하자고하더라구요..
혹시나해서 큰병원갔는데..왜 왔냐는 시선(동네 병원에서 치료하지..라는 시선)
그냥 견인치료했습니다
기어들어가서 걸어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