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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됐다 꼬시다 꼬셔" 라는 것도 초딩이지만,
그렇다고 또 '애도 모드'로 바뀌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조민기가 정작 피해자들에게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사건의 진실에 대해서도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오히려 단지 살기 힘들다 라는 말만 남기고 최후의 수단을 택했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역으로 억울한 피해자처럼 보여서 자신의 체면을 지키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죽으면 모든 것을 용서하고 동정하는 문화가 대범하고 쿨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회의 발전에 방해가 되는 측면이 있어 보입니다.
얼마나 자신의 여자 제자들에게 수없이 망측한 죄를 많이 지었으면 스스로 얼굴을 못 들었을까 생각하면
죽을 때까지 비겁한 놈이었구나 라고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