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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광장 영하 2도 보면서 갔고, 정상은 영하 5도 라는데,
정상 전광판 고장. 낮기온은 모르지만 영상의 후끈함.
17시에 영상 4도.
정상쪽 오후에 바람 살랑살랑, 쓸데없이 햇빛 반짝~.
*. 설질.
망가졌습니다, 아침 제외하고는 어제와 다른 세상. ;;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오전 중으로 상단에 도랑 파임.
한낮에 부분적 슬러쉬화, 4시 넘으며 살짝 얼기 시작..
망가지는 위치 : (현수막은 없지만)예전 위치 RP-29 와
정설차 격납고 인근, '실버 호수' 생기는 곳(파크 아래).
*. 인파.
아침부터 이라크 전쟁에 투입된 다국적 군 규모 인파.
곤돌라 대기줄 상당히 길고, 슬로프 매우 혼잡, 엉킴.
대신 점심 시간은 칼같이 지키시더라는..
*. 기타.
-. 이번 겨울 야간 운영은 오늘이 마지막이랍니다, 벌써.
내일 아침 렌.파. 중단 아래로 (깡설에서)빙판까지 예상.
2일 안에 설탕화 시작될 조짐. ;;
-. 오늘이 2일차. 밤에는 용평 근처 모처에서, '2회 축하'
모임 예정. 문자나 전화에 응답 없어도 양해 바랍니다.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 각주. (아래 부분은 언제나 동일한 내용이니 한번만 읽으시면 됩니다.)
= '날씨' 부분.. 상황에 따라 옷을 바꾸거나 추가하지 않고 그냥 버팁니다.
결국 어느 정도 이하의 온도가 되면 '춥다'는 식으로 표현되니 참고하세요.
= '설질' 부분.. 장비도 싸구려에 실력은 더 싸구려라 강설에 극히 약해요.
차라리 슬러쉬일때 '비교적 좋다'라는 표현이 등장하니, 감안해서 읽으세요.
= '인파' 부분.. 집단폐해 선호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항상 혼자 움직이기에
대기줄 기다리는 것을 호환마마 보다 무서워 합니다. 참고하고 해석하세요.
= '기타' 부분.. 지극히 개인적인 '일기'에 가까운 내용들의 집합체 입니다.
대개는 건너 뛰셔도 무방합니다. ㅋ
자리 비웁니다.
뭐 좀 먹고.. 마지막 야간을 향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