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쉐프라는게 단어적으로는 요리사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여러 예능방송으로 인해 그 사용이 고급 음식점의 메인주방장 즈음으로 인식되어져 있는건 사실 아닐까요? 분식점에서 일하는거 자체가 문제는 아니지만 남자분 역시 굳이 '쉐프'라는 단어를 골라서 안써도 될 일을.. 제가 보기엔 자격지심과 허세가 어느 정도있는 듯 합니다. 물론, 댓글 단 여자들의 수준또한 한심해 보이긴 합니다만.. ㅎㅎ
가격이 저렴하다 해서.. 급이 낮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자신이 하는일에 얼마나 정성을 들이고 그 정성으로 뒷 바침되었을때 비로소 장인이고 쉐프 아니겠습니까?
남들에겐 단 돈 천원짜리 김밥이 내게는 만원이상의 긍지와
자부심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걸 허세나 자격지심이라고
꼭 그렇다고만 할수 없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