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일요일 창고에 있는 책을 버리라는 특명을 받고
혼자서 무리하게 들고 계단 오르 내리고 했더니 무릎이 아파요...
아주 오래전에 아주 유평 프로님이 무릎 연골이 달아서 못탄다고 하던데
남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골프도 겁나게 연습하고 보드도 겁나게 연습하니 무릎이 성하지 않네요.
무릎아..60세까지 보드 타야한다..좀만 참아다오..알았지 사랑한다 무릎아.
인생은 가늘게 길게 가야합니다..
저도 한 10년전에 젊은 혈기에 마라톤 10km 아무 준비 없이 나갔다가...
그때 왼쪽 무릎이 나간거 같아요...
무리하면 너무 아파서...
지지난달에 정형외과가서 엑슬 찍었는데 이상없다니 안심은 하지만...
잔차 타고 싶은데...
군대를 안가면 무릎 수명이 20년은 연장되는듯요ㅠ
그래서 오래도록 타는 외국인들이 충격흡수가 잘되는 바인딩을 선호하더라구요
해외 포럼에서 바인딩쪽 게시판 가보면 연세 조금 있으신 보더들은 관심사가 충격 흡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