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감사 합니다..

저의 궁금증의 요지는

1. 베이스 스트릭쳐를 하면 베이스 엣지 부분에도 스트릭쳐가 생기는가?

2. 생긴다면 녹이 발생 하였을때 어떻게 관리 해야 하는가? 입니다.

*일반적인 엣지 상태 였다면 답글 달아 주시게 맞다고 생각 됩니다. 

하지만 저는 베이스 스트릭쳐 작업을 했을때를 물어보는 겁니다..

스트럭쳐 작업을 하면 베이스뿐만 아니라 베이스 엣지 부분까지 같이 스트럭쳐 자국이 생기는것 같군요..

궁금한 부분이 해결 되는것 같네요..

그리고 녹있는 부분은 미세하게 눈으로는 확인이 되나 

촬영을하면 이게 사진으로 표현이 잘 안되더라고요..

폰이 옛날꺼라 그런지..ㅎㅎ

아무튼

스트럭쳐를  하면 엣지 부분도 같이  스트럭쳐 된다.

이사실을 알게 된것만 해도 너무감사합니다...ㅎㅎ

내년 시즌 시작할때 엣징 하면 없어 지겠죠..

아..난 스트럭쳐와 함께 엣지 88에 0.5  작업도 했는데 ..

아..머리 아파.. 그냥 이제 생각 안하고 다시 봉인 해 두어야겠어요..

보드는 너무 어렵네요..ㅎㅎ

다시 한번 감사 합니다..

http://himazone.kr/userpage/base.html

여기에 자료를 보면

스트럭쳐 작업을 하면 엣지부분에 스트럭쳐가 발생한다

하지만 엣지 스트럭쳐 부분을 없애주는 것이 중여하다.라고 적어 두셨네요..

스트럭쳐 작업시 엣지 부분에 스트럭쳐 작국이 발생 하지만.

이부분을 매끈하게 잘 없애야 된다..뭐 이정도 말이 겠군요..ㅎㅎ

사나이외길 님이 올리신 동영상의 주인공입니다.  동영상은 제가 운영하는 스키 보드 수리 전문점 스노텍 명일점에서 촬영한 소개 글입니다. 조금 당황했었습니다. ㅋ

어떤 연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스트럭쳐 작업시에는 베이스 엣지에 스트럭춰 무늬가 생성되기도 하고 안되기도 합니다. 상태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 이유는 프리그라인딩이라고 하는 작업과정중에 베이스 엣지가 미리 갈려나갈 경우에는 안생기기도 하고, 베이스가 배가 많이 부른 컨벡스 상태가 심할 경우에는 베이스 엣지에 무늬가 생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새 장비라고 100% 베이스 평탄이 다 맞는 것은 아니고, 또 특정 모델의 경우는 노즈와 테일 쪽이 출고시부터 컨벡스가 심하게 되어서 나오는 모델도 있어서 그런 보드들의 경우는 잘 생기지 않습니다. 베이스가 오목하게 들어간 컨케이브 베이스는 베이스 엣지쪽에 무늬가 당연히 많이 생기는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베이스 그라인딩을 하고 스톤 그라인딩을 한 후에 엣지 튜닝을 하고서 왁스를 하는 것이 대부분의 작업과정입니다.  상태에 따라서 베이스 그라인딩을 생략하고 스톤을 바로 하는 경우도 때로는 있기도 합니다. 그것은 완전히 작업자의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물론 스톤 그라인딩 작업 중에도 다시 베이스 그라인딩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그것 역시 작업자의 판단으로 그런 것이지요. 그 작업 판단의 기준은 효율적이고, 더 완성된 베이스 상태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과거에는 베이스 엣지의 베벌링 즉 0.5 또는 1도의 베이스 각을 주는 것이 정설이었습니다. 최근에는 0.75도도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베이스 각을 주는 최대 이유는 미끄러짐, 즉 스키딩을 유도해서 턴의 부드러움을 가져가기 위함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만 카빙 테크닉을 즐기는 일부 테크니션들에 의하여 베이스 각을 깎지 않고 스톤 그라인딩을 하고 난 그래도 바닥날의 각 0도로 타시는 분들도 더러 있습니다. 그분들의 얘기로는 스키딩이 일어나지 않고 설면을 계속 물고있는 상태가 지속되어서 풀 카빙으로 달릴 때 퍼포먼스가 더 강해지는 느낌이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여튼 베이스 스트럭쳐 무늬가 엣지에도 존재한다면 아마도 베이스 엣지의 베벌링을 주지 않았을 개연성이 존재합니다. 기계 작업만 끝나고 따로 엣지 튜닝을 하지 않았거나 했더라도 베이스 엣지의 각을 넣지 않았거나 했을 개연성은 있네요. 그러나 엣지 전체가 각을 넣을 때 부분부분이 각이 안들어가는 경우도 아주 가끔은 생깁니다. 보드 전체가 사용하다보면 약간씩은 전후 좌우로 틀어질 개연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조금씩은 안맞는 경우도 생기는 현상입니다. 엣지 전제에 무늬가 다 남았다면, 작업이 되지 않았을 경우도 있고, 무늬가 큰 무늬이면, 엣지 튜닝을 했더라도 약간 남을 수도 있습니다.

아주 가끔은 작업자가 여러명이어서 업무상 분업화되었을 경우, 혼선이 생겨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엣지 튜닝은 년중 행사로 하는 것이 아닌 자주 해주는 작업이니 잘못되었거나, 스타일이 다르면 또 해주시면 됩니다. 월드컵 선수들이 베이스 스트럭쳐는 아주 자주 해줍니다. 불소 왁스를 자주 해주는 경우는 더 자주 해줍니다. 불소왁스를 자주 쓰면 기공이 막히기 때문에 강력한 리무버로 왁스를 제거하기도 하지만, 더 강력하게 베이스를 갈아 엎는 (?) 스트럭쳐를 내는 것이지요. 매일 타시는분들 기준이면 최소 한달에 한번은 하셔야 된다고 강조하지만, 현실은 힘들어 하시는 분들로 인해서 최소 년 1회는 하시라고 권장합니다.

혹시라도 광고성으로 비쳐질 수 있다면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