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안에서 프렌치불독 입마개 안 씌우고 산책시키는 견주한테 양아치라고 말하도 되나요??
전에 몇번 지나쳤을때는 서로 반대방향이라 지나치면서 속으로 욕하고 말았는데 오늘 같은 방향으로 가는 도중 발견하고 그냥 저절로 입 밖으로 ㅆㅂ 욕이 무의식적으로 나오데요
나 또는 내 가족한테 위협이 될 경우 죽는한이 있어도 그 개를 온전히 놔두지는 않을 겁니다
공동사용하는 아파트 단지 내 산책길인데 견주의 이기심 무개념에 화가 나네요
우리나라 애견인들 사이에서는 프렌치 불독이 맹견이다 아니다 에 대한 판단이 아직도 안 서있는건지
아니면 제가 오늘 마주친 견주가 우리나라의 수많은 개념있으신 '애견인'분들 과는 상이한 소수의 '개빠'들 중 한명인지 참 궁금하네요
정 불편하시면... ..
위협하고 짖는다면 견주께 입마개를 하셔야 할것 같다고 말씀해 보세요.
그정도까지는 아닌
목줄하고 이웃에게 너무 불편을 초래하지 않는다면,,, 조금 너그러우셔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아기들 때쓰고 우는소리를 매우 싫어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우는 애를 안울게 해달라고 하거나 우는 입을 틀어 막아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똥이 무서운게 아니라고 자기 합리화도 하지만... 일일이 눈에 거슬린다고 다 원하는걸로 바꿀수는 없으니까요..
둥글게 둥글게... 좀 참으며 함께 사는것도 나쁘지는 않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