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시 픽시 픽시~ 픽시 여인 ~". ㅡ. ㅡ;;;
은성이가 자출 2년만에 자전거 휠 전부를 휘어 드셨습니다.
저렴한 하이브리드지만 얼마나 오프로드처럼 탔으면.. ㄷㄷ
휠 교체하느니 조금 보태면 새거 산다는 주인아저씨. ㅠㅠ
너처럼 험하게 타는 녀석은 돼지바이크가 딱이라니까
자기는. 픽시가 타고 싶다네요. 허허헛.
옛날같으면 그냥 제 맘대로 새거든 중고든 로드든 철티비든
아무거나 사주고 타라고 했겠지만,
이제 중3이나 됐는데 의견을 무시하면 안될것같아서
은성이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그래 사고 싶은거 사. 너 세뱃돈 모아놓은걸로"
아빠보조금따위 없는걸로... 응?
사족. 얼마나 정신을 놨는지 이 글을 토론방에 썼네요. ㅡ. ㅡ
ㅋㅋ 추천 세우고 가요~. ^^
휠 나갔다는게, 림이 휘었다로 생각하면 맞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