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원은 짝짝이를 뜻하는 일본어인 찐빠로 추정되지만 명확한 어원이 제시되지는 못하고 있다. 중장년층에서 불량품이나 부분적으로 하자가 있는 물건에 대해 '찐따났다' 또는 '찐빠났다' 라든가 하는 표현을 혼용하는데 어감상 일제강점기 때 유입된 어휘로 추정할 수 있는 정도. 때로는 왼쪽과 오른쪽 다리 길이가 서로 달라 걷기 불편한 장애를 가진 사람을 비하하여 지칭할 때 사용되기도 했다.[1] 대체로 소아마비의 증상이며, 지능이 부족한 사람을 비하할 때에도 같은 명칭을 사용하곤 했다. 전직 국회의원 이철용은 어린 시절에 병을 앓아 한쪽 다리가 불편했는데, 이 때문에 찐따라고 놀림을 당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