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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즌이 끝나고 4월까지는 주말에도 장비 세정, 보관왁싱, 정리 등 그나마 바쁘게 보내다가
막상 5월되고 이번 주말 부터 정~~말 할 일이 없네요.ㅎㅎ
예전 어린이날 기분 한번 낸다고 차몰고 나갔다가 헬 문턱까지 가본 이후,
매년 "5월 5일은 집에 틀혀박혀 있는거야" 라는 신념을 매번 지키게 되네요..ㅋㅋ
그래서 밀려있는 집안일을 찾아보다가 오늘 어린이날 기념으로 간만에 구두를 닦아 보았습니다.
어렸을땐 용돈 받으려고 아버지 구두 닦기도 하고,
제가 구두를 신게된 이후엔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직접 닦아서 신어 왔는데,
역시 시간이 지나게 되니 1년에 두 세번 수준으로 줄게 되더군요..
비록 전문가에게 맡겨도 만원도 안되는 금액에 더 반짝 반짝 해지겠지만
간만에 직접 구두에게 약 먹이고 땀흘리고 반질반질 해지니 기분은 좋습니다.
어린이날 집에 틀혀밖혀 있는 어른이 한번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그럼 이만..ㅎㅎ
저는 아직도 보드용품정리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