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대체로 몇 세 정도부터 "얘도 이제 나이가 들었구나" 하는 증상들이 느껴지던가요?
2.다양하겠으나 거의 대부분의 노령견들에게 나타는 증상들로는 어떤 게 있나요?
3.최대한 건강을 유지하면서 편안히 하늘나라로 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선 주로 어떤 노력들을 해야하고
주의 할 점은 뭘까요?
4.노령견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질병은 어떤 질병인가요?
5.노령견들도 사람처럼 치매가 오는지요? 치매가 오면 주인도 못 알아 보나요?(눈물이....ㅠ)
6.떠 올리면 슬프시겠지만 ,,경험있는 분들, 강아지의 장례절차에 대해(추천하고픈) 좀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대체로 몇 세 정도부터 "얘도 이제 나이가 들었구나" 하는 증상들이 느껴지던가요?
- 10살.
2.다양하겠으나 거의 대부분의 노령견들에게 나타는 증상들로는 어떤 게 있나요?
- 눈 안보이고, 피부 안좋아지고, 하체가 말라가요.
3.최대한 건강을 유지하면서 편안히 하늘나라로 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선 주로 어떤 노력들을 해야하고
주의 할 점은 뭘까요?
- 장기가 퇴화하고, 심장에서 가장 먼 하체부터 피가 잘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말라가요.
(1) 그러니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료는 몸에 오히려 독이 되죠.
한끼뚝딱 황태와 연어가 포함되어 있는 강아지 습식사료, 프리미엄 사료 + 그레인프리 사료들을 섞여 먹여요.
(2) 몸에 피가 잘 전달 되려면, 혈관이 수축되면 안되겠죠.
집 안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고, 엉덩이 근처의 척추에 따뜻한 찜질을 하는 것도 효과를 보며, 강아지 한방 병원에서 침과 뜸도 유용합니다. (침은 하체 뿐 아니라, 눈을 맑게 해주는 효능도 있어요.)
4.노령견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질병은 어떤 질병인가요?
- 자궁 쪽과 비뇨기 쪽에 문제가 자주 생기며, 나이가 들면 수술에 대한 체력적 부담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젊었을 때 중성화 수술은 필수라 여겨집니다.(축 처져있는 24시간 동안 주인이 증상을 인지 못하면 죽습니다. 암컷의 경우는 생식기 쪽에서 하얀 고름 같은게 나와요.)
5.노령견들도 사람처럼 치매가 오는지요? 치매가 오면 주인도 못 알아 보나요?(눈물이....ㅠ)
- 강아지용 치매 약 효과 좋습니다. 관절염 약도 효과 좋구요.
한 쪽으로 고개가 기울어 지거나, 빙빙 도는 것도 약으로 해결 가능합니다.
6.떠 올리면 슬프시겠지만 ,,경험있는 분들, 강아지의 장례절차에 대해(추천하고픈) 좀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전문 업체가 있어서 화장을 해줍니다.
(+)
요즘 느끼는 건데요.
큰 병원은 진단에 탁월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또 눈 수술 같은 전문적인 분야에서 탁월합니다.
반대로, 규모는 작지만 오래 되고 또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 병원은, 수술을 매우 잘하고 강아지와 주인의 시선에서 가장 아프지 않은 방법으로 치료를 합니다.
그리고 약도 적절하게 잘 쓰구요.
미리미리 수소문을 해서 '명의'를 찾으시길 바랄게요.
(+2)
이제 강아지 세 마리 남았어요.(수2, 암1)
모두 15살이 넘었고, 암컷은 19살이 넘었어요. 그리고 모두 잘 뛰어다니고 장난 잘쳐요.
가끔 가족들과 얘기합니다. 지금 정보들을 예전에도 알고 있었다면, 첫 째 강아지를 그렇게 빨리 보내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3)
안락사에 관해,
먹으려는 의지가 있다면, 계속 주인이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먹는 것을 포기하더라도, 영양 주사로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고통을 계속 받는다면, '삶의 질'을 위해 보내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사람 늙는거랑 거의 비슷할껄요
성인병도 걸리고 암도 걸리고.....
우리개는 고혈압에 당뇨라던데... 수의사 선생님이 이해하기 쉽게 인간증상으로 풀어서 설명했을수도 있지만 증상은 비슷한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