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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퇴사 관련문의 드려요..

어제 A회사(2개월 계약직)에 첫 출근을 했습니다.

근데 어제 출근하고 나서 예전에 면접봤던 다른 회사(B사)에서 출근하라(정규직)는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알겠다하고 어제 출근한 A사에 전화해서 내일 부터 출근못하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A사가 저에게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계약서상 퇴직1달전에 통보를 해주기로 되어있는데 이를 어긴거라 하더군요.

하루출근이긴 하지만 그동안의 다른 면접자를 채용하지 않은것에 손해가 있지 않냐라는 식이구요.

맞는 말이긴 하지만 2개월짜리 계약직인데 1개월 전에 통보를 해주는거 자체가 참 불합리한 계약서 이지요.


이 경우 A사가 저에게 가할 수 있는 소송이라든가 실질적인 피해가 있는지요?

저로서는 어떻게 대응을 해야하는지도 알고싶습니다.

어렵게 잡은 직장인데 출근 전날부터 기분이 안좋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엮인글 :

내궁뎅이니꺼

2018.05.22 19:39:52
*.157.172.73

반대로 a회사는 무슨잘못 인거죠??
반대로 생각해보면 편할텐데
본인 생각만 하는 거 같네요

그믐별

2018.05.22 23:05:08
*.121.91.39

피해는 A라는 회사가 본거같은데요..
어딜가나 그런식으로 대처하시면
그쪽 업계에서 일 못하실겁니다.

아씨랑돌쇠랑

2018.05.22 23:49:55
*.59.192.9

근로계약서 작성전이라면 a사가 굳이 문제삼을 이유는 없을 거 같고
작성후라해도 재산상의 피해를 a사가 입증해내야합니다.
홀릭님에게 금전적 손해가 있을 거 같지는 않네요.
(혹시나 있다면 구인광고 마감후 재광고비용?
하지만 이건 법원에서 따져봐야 하는 문제구요)

양심상의 상도덕이 문제가 된다고 보시는 분도 있겠지만 B사가 더 낫다고 보신다면 옮겨야죠.
개인과 개인간의 문제라면 모르되 힘없는 노동자가 계약직으로 하루 출근한 기업에 지켜줄 의리나 약속은 없다고 봅니다.
기업편에서 생각을 해준다니 쥐가 고양이 생각해주는 꼴인가요...?
저도 인사관리를 해봤지만 요즘 세상, 근로자에게 그리 호락호락한 세상이 아니죠. 잡을 조건이 없다면 보내주는게 서로를 위해 낫다고봐요.

저희 회사도 얼마전에 출근하신다는 분이 당일에 못오시겠다 했지만 그 분을 탓하지는 않았습니다. 조건이 맞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문제죠. B사에서 부디 좋은 인연 만드시고 보람있는 직장생활 하시길 빕니다.

동구밖오리

2018.05.23 09:23:10
*.35.205.12

아직 근로계약서 작성 전이라면. 크게문제댈건 없을거같네요. 


모 하루 출근 하고 못 하겟다 하는 사람들 많으니.


다만 근로계약서를 이미작성하고 싸인까지 하신거면 좋게 이야기하셔서 풀어 나가셔야 할거같습니다.


계약서에 동의 하신거니깐요... 


The_Red

2018.05.23 11:54:01
*.39.58.172

회사에 중대한 손실에 영향을 줄정도아니면


법적으로 문제되는건 없어보이네요

타노스

2018.05.23 19:05:46
*.195.231.148

2개월짜리라도 A회사는 무슨죄인가요;;

파란색바다

2018.05.24 16:03:10
*.168.3.162

저도 회사 운영합니다만... 그냥 B사로 가세요. 

A사에 피해? 없어요. 다만 기분이 안 좋을 뿐이죠. 

님이 안 간다고 해도 담당자가 욕 몇 번 하고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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