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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자분의 행동이 궁금하네요... 어떤 의도에서 그러는 걸지ㅎㅎㅎ
저의 생각은 여자분 외모때문이라고는 생각되진 않아요!! 힘내세요!!
남자는 돌려서 말하면 진지하게 생각 안할 수도 있기에! 직설적으로 이야기 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늦저녁 쯤에 맥주 한잔 하시면서 물어보시던지~ 자기 직전에 톡으로 한번 이야기 해보심이 좋을 것 같네요
(ex / 나는 외모 콤플렉스가 있는데, ○○랑 같이 있을 때 남들한테 더 잘 보이고 싶다, 그런데 ○○의 행동이 신경쓰이더라 아무리 고민해봤는데 모르겠고, 스트레스 받는다! 이유를 알려달라!)
이런 식으로 대화해보면 어떨가 싶습니다 ㅎㅎ
결론은 혼자 고민해봐야 정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직설적인 대화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남자친구의 행동과 별개로, 여자친구분이 직접 쓴 내용만 간추려 볼게요.
나는 마른편이고, 꾸미는 걸 좋아하고, 어디가서 못생겼다는 소리도 듣지 않고, 특별한 과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수준이 낮지도 않다.
그럼에도...
1. 스스로 외모 컴플렉스가 있다.
2. 남들에게 나를 보여주기 꺼려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3. 사람들에게 나를 보여주기 싫어하는 것 같다.(2)
4. 이 모든 이유는 외모 때문인 것 같다.
남친이 어떤 행동을 하든, 모든 것은 님의 '외모 컴플렉스'로 연결이 되는 것 같네요.
개인적 생각으론,
외모 컴플렉스를 꾸밈으로 해결할 수 없어요. 더 악화되죠.(숨긴다는 것은, 자신이 나쁘다는 것을 회피하려 한다는 뜻.)
오히려, 자신의 단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해요.
남친의 탓으로 돌려서 해결되면 좋겠지만, 본문의 내용의 대부분은 자신의 '문제점'을 얘기하고 있어요.
스스로 문제가 있음을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죠.
심리상담소나 가까운 병원에 들르시는 게 어떨까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편하게 사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 듯 싶어요.
남의 탓 이전에,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에 대한 '직시'가 우선 필요한 듯 싶군요.
글쓴이의 생각이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근데 쓰니님은 왜??
남친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에게 각인 되고 싶으세요?
그.이유부터 시작점으로 찾자간다면 해법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행복한 사랑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