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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술버릇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그렇게 많이 안먹는데
꼭 술먹으면 과식을 합니다..
좀 특이한게 전 배부르면 술을 안먹어서..
꼭 빈속에 술을 먹습니다..
그래서 억지로 술을 마셔야하는 분위기이거나 술이 안땡기는 회식자리를 가게되면
바로 고기, 밥 와구와구 먹고 포화상태로 만들어버립니다...
그러고나면 술이 한잔도 안들어가는데
아자자 오늘 달리자! 하고 달리면..
3차까지 촤아아아아 달리다 집앞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이나 햄버거 콜라에 하나 먹고
다음날 아침에 회사 토스트 먹고
점심에도 배부르게 먹고 숙취 해소하려 낮잠을 잡니다...
어제도 분명 배불렀는데.. 인간사료 왔다고 캔맥주 큰거에 과자 좀 묵고 자버린..ㄷㄷ;
다시 오모리상되면 안되는데..ㅠㅠ
술먹으면 식욕 조절 세포가 마비 된다고 합니다.
고로 배고픈 상태에서 술까지 들어가게 되니
불에 기름을 붙는격...
술맛이 떨어지더라도 식사를 하고 먹는게 안주를 덜먹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