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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충격

조회 수 3006 추천 수 1 2018.06.27 01:22:59
요즘 들어 커뮤니티와 각종 카페에 간혹 이런 글이 간혹 보이는데요

예전에 한참 논란 있었던 드레스 사진이었죠

요즘은 신발인데요 헝글님들은 드레스와 신발이 어떤 색으로

보이나요?

다름이 아니라 커뮤니티나 카페나 심지어 네이버 지식인도 보니

색이 각자 달리 보이는 이유가 죄다 여성호르몬이 많으면

운동화가 핑크 회색으로 보이고 남성호르몬이 많으면 민트 회색이라고

하던데 좀 충격인 건 그 많은 사이트에서도 전부 그런 줄로 알고 계시 더

라구요. 정말 글쓰기 귀찮아서 생각만 하다가 써봅니다

헝글은 박학다식하신 분들이 많으시니 ...

혹시 어떤 색으로 보이며 색이 달리 보이는 이유가 뭔지 아시는 분?
(기문 아님)

내궁뎅이니꺼

2018.06.27 07:02:40
*.39.152.165

모니터 화질,해상도차이입니다
딴거없어요

8번

2018.06.27 08:25:13
*.39.90.13

밑에분 처럼 사람들이 다르게 보이는 ... 사람들 많은데요?^^

빈병팔아보딩

2018.06.27 08:23:06
*.26.204.2

신발은 처음에 민트 회색으로보이다가 핑그로 보입니다 ㅠㅠ 제 눈이 이상한가봐요

8번

2018.06.27 08:26:11
*.39.90.13

이상한거 ...음 결과 뜻을 알면 이상한게 맞을수도요^^


보딩님만 이상하다는게 아닙니다 오해 마시길요...^^

R0201

2018.06.27 08:25:10
*.243.13.92

이거 조명차이로 알고있습니다. 하얀옷 입고 락볼링장 같은데 가면 색이달라지는것처럼

저는 민트회색으로만보여요 ㅜㅜ

8번

2018.06.27 08:26:33
*.39.90.13

같은 화면에서도 물어 보면 각자 다르던데요? ^^

R0201

2018.06.27 08:28:01
*.243.13.92

그 정상조명일때 핑크색이래요 원본사진 올라왔었는데

8번

2018.06.27 08:28:58
*.39.90.13

근데 지금 화면에서도 윗분도 그렇고 핑크로 보인다는디...

어머씩군오빠

2018.06.27 08:27:22
*.75.253.245

운동화 민트 회색 으로 보여요

8번

2018.06.27 08:28:29
*.39.90.13

문제는 핑크+회색으로 보이는 사람도 많다는거네요 ㅋㅋ

어머씩군오빠

2018.06.27 08:32:17
*.75.253.245

머 암튼 전 남성호로몬이 많다는거에 위안을 삼아봅니다.ㅋㅋ

8번

2018.06.27 08:33:32
*.39.90.13

호르몬 100% 아닙니다 ㅋ

왕초보가족보더

2018.06.27 10:06:10
*.203.62.28

셋째 도전하시는건가요??

어머씩군오빠

2018.06.27 10:53:41
*.75.253.245

저  슬하에  딸하나 뿐입니다;;;

왕초보가족보더

2018.06.27 11:51:32
*.203.62.28

앗~~ 전 둘째까징 있으신줄~~~


어여 둘째 도전 하시죵~~ 혼자는 외로버염~~~ ㅋㅋ

soulpapa

2018.06.27 08:37:16
*.185.151.27

단순한 착시 현상일지 모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 왔다 갔다 하던데요...

처음에는 민트로 보이더니 다음 날에는 핑크로 보이더구요... 컨디션에 따라 달라 보이는것 같기도 하구요... 

8번

2018.06.27 08:43:15
*.39.90.13

네 정답입니다. 단답형 답으로는 착시현상이 맞아요.

우리 인간의 뇌의 착시현상의 문제점이죠

좀 해석을 깊게하면 길어지지만

가장 신기한건 우리들의 뇌가 각자 다양하게 다른데 심이어 일란성 쌍둥이 마져도 뇌가 다 다르지요

그런데 우리는 같은 세상에서 같은것들로 살고 있다고 착각하며 사는게 더 신기한거죠

그리고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사피엔스들의 오감 중에 하나 눈이 진화를 잘못하여

망막이 뒤집혀진 상태에서 진화한거라 그부분도 연관이 있습니다

근데 쭉~~커뮤니티랑 심지어 지식인에도 정말 속시원하게 저 사진에 대해 말해준 사람이 저만 못본건지 ㅋ 없더라구요

결론은 우리는 이렇게 생기지 않았습니다 ㅋ

어두컴컴한 머리안에 뇌의 해석은 인풋이 아닌 아웃풋 세상이니까요

알흠이

2018.06.27 08:55:02
*.170.246.174

한창 난리난 사진이네요..


눈에 무슨 기능때문에 사람마다 색상이 다르게 보인다 캅니다.

8번

2018.06.27 09:06:33
*.39.90.13

네 맞아요 빛은 광자의 확율분포로 모양 색 입체감 냄세 아무것도 없지요


색감의 차이로는 가시광선에 7가지 색으로 사과로 예를들면 빨주노초파남보


색을 다 흡수하고 전체적 빨강만 보이니 그냥 사과는 빨개 그러면


우리 뇌에서는 오래전 부터 그 모델이 인지하여 그냥 사과는 빨간색 이런거죠


그리고 망막이 뒤집혀진 상태에서 발달된 인간의 눈에도 원추세포에 삼원색 r레드 g녹색 b블루


빛을 감지하는데 빛의 파장을 인식하는 원추세포에 자극에 따라 각자 눈의 기준마다 분석하여


아까 말한대로 인풋이 아닌 아웃풋의 인간의 뇌에다 재구성 하여 꼬자 버리는거죠^^




정말 핵심은 우리들이 보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일들이 아무리 100빠센토 맞는거 같아도


충분히 아닐수도 있다라는겁니다 ^^

다크호스s

2018.06.27 10:11:43
*.7.231.35

드레스의 원래 색깔 -> 파랑+검정


약 70%의 사람이 흰색+금색으로 봄 

약 30%의 사람이 파랑+검정으로 봄 




운동화의 원래 색깔 핑+흰


이것 역시 민트+회색으로 보는 사람이 많고, 일부 핑크+흰색으로 봄




포토샵으로 찍어보면 답 나옵니다...ㅎ


파랑끼가 섞여있는 회색에, 회색끼가 섞여있는 금색...뭐 이런거랄까....


운동화도 마찬가지로 민트끼가 섞여있는 회색에, 핑크끼가 섞여있는 회색이라...

보는 사람에 따라 민트+회색, 대비가 되는 핑크+흰색 으로 인지하는 것이죠~



어느쪽으로 보여도 정상입니다~~!!!!!!




ccc.jpg




첨부

8번

2018.06.27 10:15:21
*.39.90.13

맞는 말씀입니다 ^^

근데 글의 요지는 왜 그럴까 인거죠 그부분에 대해 설명을 제가 허접하게 했네요

다크호스님의 내용의 이유는 정확히 인간이 보는 해상도 보다 언어의 해상도가 현저히 낮아서 그런겁니다^^


다크호스s

2018.06.27 10:23:55
*.7.231.35

포토샵 색상까지 찍어가며 색상 구분의 경계가 모호한 색이 사용되어서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볼수 있다는 해상도 낮은 언어의 허접한 설명 죄송합니다. 

8번

2018.06.27 10:25:22
*.39.90.13

헐~  아닌데 정확한 표현 맞아요 전혀 허접치 않습니다^^

저도 더 디테일하게 알아서 감사하죠^^

8번

2018.06.27 10:26:28
*.39.90.13

아~ 이제 봤네요 허접하게 했네요 이 뜻이 저에게 말한 뜻인데

제가 글을 못써서 오해 하셨네요. 다시 수정 하겠습니다 ㅜㅜ

다크호스s

2018.06.27 10:26:34
*.7.231.35

al.JPG


무슨색 알약 드실라우....
첨부

EX_Rider_후니

2018.06.27 10:57:36
*.157.207.76

같은 회색인데요...

꿀빠는티거

2018.06.28 02:45:27
*.117.247.97

주위 배경색에 따른 뇌의 착각 같아요
똑같은 회색을 흰색위에 둘때랑 검은색 위에 둘때랑
다르게 느끼는것처럼요
똑같은 물체를 보더라도 조명의 세기에 따라
색이 동일하게 보이지 않으므로
항상 주위의 물체랑 비교를 해가며 조명의 세기를
짐작하고 그정도의 조명일때 물체가 어떤색인지 유추하니까요
두 사진 모두 배경이 아주 밝거나 아주 어두워서
이러한 착각이 일어나기 쉬운 사진인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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