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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강습을 받는데 돈을 쓰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저도 타면서 항상 생각한건데, 시간이 부족하고
제가 원하는 눈높이는 높고
1년 2년 흐를수록 자기합리화만 하게되더군요
그러던 어느날 목적없이 호크뺑뺑이를 도는데 '스노우보드 지겹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소름돋았습니다.
매일매일 디지 뻉뻉이 도는 사람들이, 파이프 타는 어린아이들이, 몇년차 안됬는데 잘타는사람들이
솔직히 참 부럽고 샘났지만
저도 참 일 그만두고 보드만 타고싶다 생각 많이 해봤지만
제가 금수저나 특별한 기술이 있는것도 아닌지라 현실적으로 회사일을 그만둘 수는 없는일이라고 생각하구요
암튼 시간은 없으니 돈을 썼습니다.
배웠어요.... '저정도는 타고싶다' '이정도는 하고싶다' 라는 목표를 가지고
물론 배운다고 다 되는건 아니지만, 안배우고 하는것보다는 나은것 같아요
게다가 친화력이 부족해서 막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갈켜달라고는 못하거든요 ㅋㅋ
그냥 그때그때 최선을 다 하는수 밖에는 없는것 같아요
비시즌에 시즌 준비를 열심히 합시다 ㅎㅎ
저도 댓글쓰면서 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