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는 대부분 신행으로 가서... 숙소도 비싸고... 유명 관광지위주로 추천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저도 10년전 기억을 더듬어  말씀드리면

1. 해안가에 절벽이 장관인 사원있음.

2. 서핑 포인트로 유명한 해변이있는데... 그쪽에 칵테일집 좋은곳 있음. (선셋이 유명함...)

3. 원숭이 사원(우붓, 덴사파르쪽에서 1시간 반정도 떨어짐)

요정도가 기억에 오래 남네요~~~

망설이지 말고 해변이나 길가에서 파는 사롱을 일단 사세요

오천원 내외인데, 없으면 햇빛에 꼬실라집니다.

꾸따비치에서 서핑보이와 가격쇼부보고 두어시간 서핑하는 것도 재미납니다.

꾸따 노점에서는 2~5천원 이면 한끼식사 가능

꾸따벗어나면 거기서부턴 서울물가입니다.

뱀가죽제품 파는 가게 있어요. 이름이 뭐더라... 가격대비 품질 매우 좋아요

발리의 어느 지역으로 가시는지를 모르겠네요.

일단 공항은 응우라라이 공항에 내리실테고, 가장 가까운 곳은 꾸따비치나 르기안이겠네요. 택시로 20분 정도...

꾸따 비치는 말그대로 해변가에 쇼핑몰 큰거 하나랑 호텔들, 바...같은 것들이 좀 있고, 르기안은 카페나 바가 좀 많아요.

그 인근에서 머무실거면 꾸따비치에서 낮에 서핑좀 배우시고, 밤에 그 인근(꾸따 or 르기안)에서 맛있는 거 좀 드시면 좋겠네요.

일, 월 이틀 연속 시간이 된다면 우붓 한번 가보실 걸 권하고 싶네요 특별히 원숭이 사원 이런 데 말고 그냥 거리를 좀 거닐어도 좋고, 요가 같은 거에 관심 있으시면 거기 요가반...이라는 요가센터 있으니까 체험요가 해보셔도 좋습니다.

화려한 쇼핑몰을 좋아하신다면 꾸따 쪽에서 누사두아(발리의 아랫부분)로 이동하시면 쇼핑몰들 득실거립니다. 거긴 좀 고급진 호텔도 많고 해서 깔끔해요.

더 여유가 있으시면 빠당바이로 가셔서 배타고 길리(뜨라왕안, 메노, 아이르) 가보시는 것도 추천하고 싶은데 거긴 좀 빡빡하네요. 한 4~5일 여유가 있어야...

아...꾸따, 르기안 이쪽 동네에서 택시는 무조건 블루버드만 타셔야 합니다. 하늘색에 블루버드라고 영어로 씌여져있는데 미터기로 운행합니다. 

이게 소문이 나서 모든 택시들이 죄다 파란색에 새그림을 그려놓고 다니는데, blue bird 라고 명확하게 씌여져있는 것만 타시면 됩니다.(글씨는 따라서 못하더라구요)

우붓이나 덴파사르로 올라가면 택시 없으니까, 하루 가이드를 쓰시던가, 우버를 부르세요. 가이드는 ...순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