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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종소형(125cc 이상, 흔히 오토바이 면허라고 부름) 면허를 따려고 합니다.
현재 2종/1종 보통면허가 있습니다.
운전학원 등록하려고 알아보니 의무강습(실기가 아닌 강의) 시간을 채워야 한다고
하는데 기존면허가 있어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설업자(오토바이 빌려주고 맨땅에 줄긋고 연습하는 곳)는 의무강습 필요없고
연습하고 시험보면 된다고 합니다.
어느쪽의 말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운전학원 말대로 의무강습 꼭 받아야 하는 것인가요?
점심시간 이용해서 실기연습만 하려고 했는데 의무강습이 있다면 난감하네요.
그냥 면허시험장에가서 봤는데요....겁나어려워요 실기 ㅋ
떨어지는데 3초쯤 걸린듯 ㅡㅡ;; 첫번째 굴절에서 99%떨어져요
총 3번봤는데...굴절에서 두번....3초+3초 ㅋ
3번째는 굴절통과하고 너무 기뻐서 친구들쳐다보고 웃다가 일자코스에서 선 밟음 ㅡㅡ;;
응시생 다들 매우 아쉬워해줌 ㅋ 뭐하는 짓거리냐고 ㅎㅎ
90점합격인데 발 닿으면 -10, 선밟으면 -10 입니다 아직도 그대론지는 모르겟네요 ㅎ
선밟고 발 내리면 기냥 한방에 탈락입니다 ....발내리지마세요 ㅎ
요즘 강습 기준은 잘 모르겠고.. ;; 실기 연습 좀 해야 할 겁니다. ㅋ
언젠가부터 꽤 쉬워져서 브레이크 잡아도 된다는 말 듣긴 했는데,
그래도 굴절이 만만하지는 않을 겁니다. 선을 살짝 물고 들어가야
뒷바퀴가 걸리지 않아요. 코스 크기가 예술 수준이죠. ^^
참고로 예전 한남동에서만 시험보던 시절(80년대)은, 브레이크는
커녕 클러치에 손만 대도 탈락이었어요. 굴절 코스 감독관만 3명.
하루 40~50명 시험에, 한명 되거나 모두 떨어지는 정도. ;; ㅋ
(2종 소형 선배로서 ;;)환영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
학원에서 시험보려면 시간을 채우는게 맞고 운전면허시험장에 곧바로 가서 시험볼거면 강습필요없습니다.
대형면허도 같습니다.
학원에서 보려면 시간을 채워야 하지만 면허시험장에 가면 곧바로 시험볼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