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신들의 정원이 있다면 이런 곳이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게 아름답습니다 (원래는 팔라우 별칭)
물 위에 경치만 보는 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바로 동시에 드는 생각이
이미 호주 대산호초가 그렇듯이
이 아름다운 곳도 쉽게 없어질 수 있겠구나 입니다
다이빙 명소가 되기전엔
현지 어민들이 폭탄으로 물고기 잡았다는 곳도 있으니까요
(보호구역으로 정해서 어업 못하게 하는 대신 다이빙 하는 사람들한테 돈 받아갑니다)
아마도
지금 세대가 가장 아름다운 지구를 볼 수 있는 세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여름이네요 (암튼 대략 70년동안 광역적인 전쟁도 없었구요)
후세들은 정말 코난처럼 살지도...ㅋ
달려라 코난...
얼굴에 팩 할때도
패닉 되는거 보면 다이빙은 어려울듯 ㅠㅜ
돈도 엄청 들더라구요...
수영 연마하고 도전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