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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 사는데 두시즌은 비발디로 다녔습니다.
근데 슬로프가 짧고, 사람이 너무 많아 특정한 시간을 제외하고는 연습하기가 좀 어려웠어요.
보드하면 휘팍이다보니 자연스레 올해는 휘팍으로 가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즌권 가격 차이가 심하네요.
비발디의 장점은 아무래도 셔틀, 가격, 부대시설(잘 사용하지는 않지만)일테고.
휘팍의 장점은 길고 한가한 슬로프가 아닐까 하는데...
자차는 있지만 웬만하면 셔틀탈 것 같고, 방학이라 평일 낮 라이딩이 가능하니다.
조언 부탁드릴게요.
휘팍도 주말은 슬로프가 한산하진 않아요.
오히려 밸리나 챔피언쪽에 벽쪽에서 사이드 슬립하면 상관없지만 가운데즘에서 그렇게 내려가는 분들 계시면 타기 좀 힘들어 집니다.
호크, 스페로우, 파노라마, 팽귄은 말할것도 없죠.
다만 리프트에 줄이 길어도 대명과 다르게 대기시간이 10분을 넘어가진 않습니다.(운 나쁘게도 단체를 만나면 가능하지만...)
1. 시즌방 유, 무
시즌방을 한다면 휘팍이 당연히 좋아요.
2. 자차 유, 무
둘다 주말은 주차하기 힘들지만 대명보다는 휘팍이 조금 더 좋습니다.
3. 셔틀
셔틀러라면 당연히 대명이죠.
대충 이정도 되겠네요. 부대시설 금액을 떠난다면 대명이 좋고 가성비를 따진다면 휘팍이 좋아요.
다만 왕복 교통시간대비 얼마나 즐기느냐에 따라서 대명이 무난하다고 보여집니다.
평일 낮 라이딩이면 비발디도 괜찮을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