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완다를 다녀오고
눈뽕이 올라와서 가슴이 벌렁벌렁 하네요.
데크 엣지백에 넣어서, 부츠랑 결합하여 신고,
혼자 토턴 힐턴 애꿎은 아랫집 사람만 괴롭히며,
펄쩍 펄쩍,
장비를 풀었다 조였다.
난리 법석을 떨고 있네요.
싸늘한 마누라 눈빛을 뒤로한채,
출근길에 얼굴을 덥어오는 서늘한 공기에서,
운동후 무심코 튼 샤워기의 꽤나 찬 냉수에서,
빨레를 개며 , 도리도리 젓는 마누라 고갯짓에세,
시즌의 시작을 느낍니다.
D-DAY - 60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