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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톤 클럽 회원입니다 ㅋ 목표는 회원 탈퇴입니다!
1월부터 다이어트 시작해서 (1월에 회사 퇴사)(보드 다이어트!!입니다 ㅋㅋ)
5월까지 (-14kg) 그 이후 쭉~! 7월까지 유지
(정체기 옴... 죽어도 안 빠짐... 진짜 진짜... 하아.. 오히려 찔 때면. 멘탈 붕괴.... 옵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운동 나가기 귀찮아져서.. 정체기 때문에 쉬기로 합니다 (핑계ㅠ_ㅠ 전 운동은 스노보드만 좋아요...)
7월부터 운동 접어버리고 8월 19일까지 딩가딩가 놀기 시작합니다.
주말에 여자친구 만나면 폭식해서... 맨날 무한리필로 다... 먹어서... (+4kg) 쪄버립니다,,,(주로 삼겹살. 갈비. 피자 x 무한리필. 애슐리 등등)
이래선 안돼!! 다시 다이어트 시작이다!! 날씨도 많이 풀려서 아침저녁은 시원해!!
닭 가슴살 주문하고 다이어트 돌입 다시 원상 복귀 시킵니다 그 이후 조금씩 감량하기 시작합니다
정체기도 돌파!! 이제 날씨도 시원 해지니 겨울도 곧 올 거 같아 맘이 급합니다 ..
저의 대뇌의 전두엽이 자꾸 갈망합니다 더 빨리 빼야 해 더더더
약을 먹어봐 먹어봐 먹어봐 먹어봐... 그래서 엊그제 지어서 먹고 이틀 치 후기 남깁니다!!
일단 약 복용 시 2`3일 동안 잠을 잘 못 잘 수도 있다. 그때 만 넘기면 된다 합니다.. 그리고 받아옴
약 복용 후 효과는 매우 놀라웠다!! (크리티컬) 하루 만에 -1kg 다음날 아침 -1.4kg 감량 총 -2.4kg
약 복용 후 효과는 바로 왔습니다 약 먹고 닭 가슴살 먹고 한 30 분 지나니 배에서 난리가 납니다 설사처럼 복통이 오고
실제로 설사가 나옵니다 근데 먹은 게 닭 가슴살 100g 나오는 것도 머 없겠죠...
밤이 됩니다 잠이 안 옵니다 뒹굴뒹굴 억지로 자서 4시에 잠들고 7시에 기상 몸무게 측정 후 약 복용 후 닭 가슴살
그렇게 또 밤이 지나 새벽이 됩니다 .. (이때부터 지옥) 배는 거부 룩 하고 자꾸 소화시킬 것이 없으니 배고프다 밥 달라
쥐어짜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알 수 없는 고통 즐긴 만 합니다 살 빠지는 거 같아서...
근데 잠이 안아와요 진짜 하 졸리다 자야지 하면 잠이 안 옴... 정신이 번쩍번쩍... 그래서 헝보나 보고 유튜브나 보면서 있다 아침 됩니다.
햇빛 보니까 피곤함 마저 사라집니다. 그리고 또 약 복용 후 닭 가슴살 말고 김밥 처묵처묵
*진정한 지옥 오늘 아침입니다...
갑자기 심장이 두근두근 빨라집니다 잠을 못 자고 그래서 그런가 싶었습니다
온몸에 오한이 생기기 시작 머리는 어지럽고 정신을 못 차리겠습니다
그래서 억지로 자보려고 합니다. 자려고 하는데 마치 블랙 홀로 머리가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에 눈을 뜨고 감고 합니다
이대로 잠들면 죽겠구나 싶었습니다... 입술이 떨리고 근육통도 오는 거 같고 손도 떨립니다 ... 와 진짜 너무 몽롱하고
심장은 엄청 뛰고 ... 얼굴로 피가 다 쏠리는 거 같고 .. 뇌졸중 오나 싶어 가나 다 라 마 바 사 해보고 정신을 잡고
혹시나 몰라 키우던 강아지도 불러서 껴안고(맘의 안정..) 노래도 틀고...
강아지도 안절부절못합니다... (토이푸들 ) 제 심장 소리에 놀랐는지 자꾸 귀를
제 가슴에 대고 듣고 그러다 심지어 올라타서 엎드려서 자기 몸으로 제 심장 박동 수를 느끼듯 몸을 쭉 펴고 일어나질 않습니다..
저의 손을 자기 몸으로 가져다 대라고 자꾸 발로 손을 끌어 잡아댕기고(감격ㅠ_ㅠ)
그렇게 30분 정도 지났나 배가 아파집니다 화장실 갑니다..
땀이 엄청 비 오듯 쏟아지고 벌벌 떨립니다... 그러더니 굵직한 구렁이 한 마리가 나옵니다.
그 이후 오한 등 은 거짓말같이 멈추고 심장 박동 수는 아직 조금 있고요
... 지금까지 잠 못 자고 있습니다... 미쳐버리겠습니다 자고싶어요...ㅠㅠ
내일 여자친구 만나는데 하아... (중요한 건... 텐트도 안치더라고요 .)
이렇게 재미없는 리얼 후기가 끝!! 언능 탈 0.1톤 되고싶드아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 일단 복용 중지하고 월요일에 가서 상담받아보려 합니다 ... 진짜 죽는 줄..
* 번외 편
장실이 갔다 와서 증상이 없어지고 자려고 강쥐 불러서 가치 누움 아직 심장 박동 수 때문에 강쥐가 안절부절못하고
귀로 심장 박동 수 느끼고 얼굴을 때지 않음. (갑자기 예전에 봤던 유튜브 생각났어요 ㅋ)
죽을뻔한 개 살려서 키웠는데 자기를 살린 그 강아지가 자기 발작 증상을 미리 느끼고 알렸다는 ..내용인 거 같았어요
그래서 장난기 발동 그 상태로 연기를 함 손을 죽은 것처럼 떨구고 축 늘어진 채로 가만히 대짜로 뻗음
한 5분 정도 있다 낑낑거리고 발로 제 손을 막 긁음 그래도 가만히 있으니 (평소 면 안아주고 아 왜 저리가 하는데...)
갑자기 강아지가 낑낑낑 끼이잉잉 낑 낑낑 거림 발로 엄청 긁고 (그 모습이 너무 귀엽고 웃겨서 )
웃음 참느라 몸이 발작 온 거처럼 출렁출렁 거리니 강쥐가 깨앵 깨앵 깨앵앵 하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어머니가 그 소리에 왔는데 (나름 기대함 나한테 이상 있는 줄 알고 깨워주기를)
어이구 우리 새끼 오빠가 또 못 가게 잡았어? 인누와 하면서 안고 그냥 가시네요... 하아 ㅠ_ㅠ...
강아지가 자꾸 낑낑거리니까 이상함 느끼셨는지 다시 오고 한참을 쳐다보다 가심
그 이후 어머니도 강아지도 안옴....ㅠ_ㅠ 대략 2분정도 후 어머니한테 왜 안 깨웠냐고 물어보니 숨 쉬고 있길래 죽진 않았구나 하고 갔지 이러시네요 ㅎㅎ
평소 제 심장 뛰는 소리가 아니라 그런지 강쥐도 예민해지고 저렇게 행동한거에 또한번 놀랐어요ㅋ 이따 간식줘야징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