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유지
몇년전 부기장만 되어도 1년에 1억을 번다는 다큐를 보고 아들이 떼를 써서
아버지는 아파트 담보로 잡히고 2억원 정도를 써서 아들을 교육비로 대주고
아들은 면장 이라는걸 취득했습니다.
아마도 그당시 방송이 새롭게 조종사 양성하는 대학들을 위한 선전방송 아니었나 의심하고 있고요.
그런데 현실은,
저가항공사 조차 입사 경쟁율이 20대1 이라고 하는군요.
비행 운전은 할 줄 알고 면장을 가진 다수는 집에서 놀고 있는게 한국의 현실인가 봅니다.
에효.. 어느분야나 레드오션이라서...
2018.09.10 18:58:07 *.180.134.149
2018.09.10 19:14:48 *.134.219.226
2018.09.10 19:54:56 *.122.246.42
2018.09.10 20:43:49 *.62.8.228
2018.09.10 21:22:24 *.36.151.179
2018.09.10 22:05:21 *.7.59.166
2018.09.11 00:35:05 *.111.84.108
자격증만 따면 100시간 가량 되고 제트는 몰아본 적도 없죠.
여기에만 억대가 들어가고 시간도 빨라야 1년입니다. 모든 시험을 한큐에 합격하면요
민항사 부기장은 적어도 비행 250시간이상 되는 사람을 찾습니다.
뱅기한번 띄우는데 다 돈이죠. 저렇게 해서 시간 돈 배로 들이고 경력있는 지원자들하고 경쟁하는 거예요.
아니면 기장급들이 아들, 친인척 데리고 LCC로 이적하는 경우도 많고요.
대신 해외는 자리가 많아요. 일단 들어가면 연봉이야 말할 것 없고 기장달면 어딜 가도 넘사죠
2018.09.11 00:42:20 *.109.36.76
2018.09.11 13:03:12 *.217.92.19
모든 직종이 그렇죠. 신입과 경력이 차이가 안나는 직종이면 모르지만 경력이 차이가 나는 기술직은 사실상 다 그렇죠.
그렇다고 경력직이 연봉이 무제한적으로 상승하는것도 아니고 어느정도 라인이 있다보니
그 금액 더 부담해서 경력직 이용.. 뭐 이건 고용하는 입장에선 당연한거긴 합니다.
그나저나 스팬서님이 벌써 그럴 연세가 되셨,.....
ㅌㅌㅌㅌ텨
아무리 자격증있어도 토익도 높아야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