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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지난 8월 거리공연때는 악보가 눈에 하나도 안 들어와서
완전 멘붕 상태에서 단 네 마디 연주하고 얼음이 되어버렸었는데요,
이번에는 그나마 그것보다는 훨씬 나은 컨디션으로 공연을 마쳤습니다.
네
물론 틀리긴 했구요. ㅎㅎㅎㅎㅎ
여성 중주는 다들 잘하셔서 문제가 없었는데
남성 중주는 연습량이 부족했는지 공연 전까지 선생님이 마음을 놓지 못하고..
결국 구원투수를 섭외하여 바이올린과 오보에 협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뭐 멤버들이야 다들 다행이다를 외쳤지만
막상 공연을 하고 보니
바이올린 소리가 커서 기타소리가 잘 들리지 않더라구요.
이건 클래식기타 중주가 아니라
바이올린 독주에 기타가 반주로 나선 꼴이 되어버린 느낌이랄까요.
정말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순식간에 들러리가 된 기분....
조금 틀릴망정 게스트 없이 그냥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공연의 완성도를 생각하는 선생님의 마음도 십분 이해가 되기도하고....
그래서 결론은
내년 2회 연주회때는 정말 준비 잘해서 온전히 기타만으로 공연을 할 수 있게 해야겠다!
입니다.
내년에는 구경하러 오세요~ 1년 남았네요. ㅎㅎㅎㅎㅎ
영상에선 2초정도 등장하시네욬ㅋㅋㅋ
멋집니다...ㅉㅉㅉㅉㅉ
수고 하셧습니다.~~~~ *^^* 회사라 영상을 볼 순 없지만 멋지셨을거라 확신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처음부터 카빙할순 없죠~ 내년엔 상급 딥카빙 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