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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해당 글을 적은 이후에 담당자분과 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모두 즐거운 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그 이전에 적은 글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헝그리보더 마케팅 담당이라는 분한테서 쪽지가 왔는데
예를 들면 버튼은 브랜드 풀네임이라 버x라고 적어야하고 오클리는 오xx라고 적어야한다고 하시는데
이게 저는 도통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제 돈주고 산걸 지름인증하는 글에 브랜드 네임을 언급을 하는 문화는
헝그리 보더에 하루 이틀 있던 것이 아니잖습니까?
저도 2008년도 부터 가입해서 활동해왔지만
광고글같은건 하등 적어본 적도 없었을 뿐더러
광고아닌 제 돈주고 구입한 물건에 그저 해당브랜드 풀네임 언급자체가 불가하다는건
처음 들어보는 이야깁니다. 참고로 자유게시판 및 묻고 답하기 글에
브랜드 풀네임 언급된 글 수만해도 어마어마한데 왜 갑자기 이런 룰을 이야기하시면서
제 글을 무단으로 수정하셨는지에대해서 마냥 유쾌하지만은 않습니다.
그럼 해당 브랜드나 관련 정보를 찾기도 불편하게됩니다.
찾기란에 예를들어서 제가 하이원에 관련된 정보를 찾는다고 해봅시다.
그럼 x이원인지 하x원인지 하이x으로 적혔는지
일일히 찾아봐야하게 됩니다. 굳이 불편을 감수해야하는 납득할 만한 이유라도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헝그리보더에서 브랜드 풀네임 언급이 불가하면 요즘 시즌권 가격으로 자주 언급되는
리조트인 곤지암도 곤xx이라고 적어야하고 우리가 보더로서 애용하는 스키장들 혹은 브랜드들 모두 풀네임으로 부르지도
못하고 비발x 휘닉x파x 이런식으로 적어야하는게 너무 우스꽝스러운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속된말로 x넣어서 적으면 모르는것도 아닌데 왜 이런식으로 유효하지도 않은 룰을 적용시키는지
저로서 이해가 힘든부분이 있습니다. 우리가 매시즌 신상으로 정보가 오고갈때도
68x 써리x 나이x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면 무슨 브랜드인지 모르는것도 아니잖습니까?
그리고 광고로 적은 글도 애당초 아니었는데 왜 굳이 x를 써가면서
브랜드 풀네임 언급을 못하게 하시려는지 저로서는 도통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필요 이상의 제재는 그나마 있는 헝그리보더 유저의 발길마저 끊게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버튼이나 오클리나 그 어떤 브랜드하고도 1도 관련 없는 사람이고
다만 여러 브랜드와 보드를 좋아하는 헝그리보더 유저일 뿐입니다. 그나마 매년 찾아오는 헝그리보더에
갑자기 낯설고 비논리적인 규칙으로 유저들이 글조차 적기 싫어지게 만드는 일은 안해주셨으면하는 바람입니다.
맞아요 무분별한 광고는 저도 반대합니다.
그런데 참고로 이미 브랜드 풀네임으로 적힌 게시글은 오랫동안 존재해왔고
그 게시글들의 사진에도 브랜드 이름이 다 보입니다.
이걸 제재를 하면 사진올릴때도 브랜드명 전체가 안보이게
모자이크라도 하고 올려야하는 불편이 생기지 않을까요?
저로선 납득이 가지 않네요.
무분별한 광고글은 사이트 운영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음은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만
실효성이 없는 불필요한 제재는 하지 않는것이 헝그리보더나 유저들 모두에게 이롭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장비사용기, 장비리뷰, 묻고답하기, 또는 자유게시판에서 브랜드 풀네임 언급이 불가하면
이미 작성된 게시판에서 정보를 찾으려 할 때도 불편을 겪기 마련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글로적어서 오해가 생길 수도 있는데
저는 약간의 유쾌하지 않은 기분은 들었습니다만
화가 난 것은 전혀 아닙니다.
저도 운영진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한것은 아닙니다.
예를들면 군대에서 라면먹다가 누가 입에 화상을 입었던 적이 있습니다.
당직사관이 그럽디다.
"앞으로 모두 라면 먹지마! 알았어? 라면 가지고 있다가 혹은 먹다 걸리기만 해봐!" 라고요
그때 깨달았습니다.
아...누군가는 결과자체를 문제의 원인으로 치부해버릴수 있구나.
브랜드 언급만으로 광고되는 시대 한참 지났습니다.
요즘 소비자들이 얼마나 현명하고 또 쉽게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많지 않습니까? 그런 게시글은 광고로 쓰지도 못하고 효과도 없습니다.
그리고 일부 적은 수의 무분별하게 올라오는 게시물들을 막기 위해 적용하는 룰이
더 많은 글을 적는 다수의 유저에게 불편이 된다면
이건 충분히 잘못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미 헝그리보더에 게시된 수많은 글들은
자연스레 브랜드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최근 포스팅된 게시물들을 보시면
모두 이 룰에 예외인 글들이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저는 이게 딱히 간단한 룰이라고 생각이 안들고
오히려 적용하면 유저들의 불편과 또 다른 문제만 야기할 뿐
정작 문제의 해결의 본질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혹시 제가 글을 적음에 무례하게 느끼실 만한 부분이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만
저는 형편성에 맞지 않는 룰을 적용하는것은 문제라고
이의를 제기하는것이지 다른 뜻을
가지고 또 다른 분란이나 감정적인 소모를 위해 적은 글은 아님을 밝힙니다.
모두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부처가 좋아서 절에 온 중한테 왜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하십니까?
절의 주인은 부처이기도 하지만 중이 없으면 부처도 절도 없습니다.
절 안에 일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긴 규칙이
대부분의 멀쩡한 중들을 중답게 살지 못하게 한다면
그 규칙은 개선의 필요가 있지 않겠습니까?
애당초 분란을 조장하려 적은글도 혹은
광분해서 적은 것도 아니라 말씀드렸구요
오로지 보드가 좋아서 오는 유저이고
이용함에 있어서 이런 불편한 부분이 있다
말씀드린겁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소수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낸 해결책이
문제의 해결보다는 오히려 다수의 유저에게
불편을 초래한다면 그것은 개선의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추석인데 귀중한 시간 할애하여 고견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요즘 시대에
그런 광고는 애당초 소비자에게
현혹될만큼의 정보라고 할만한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논리대로라면
풀네임으로 안올리고 x로 한글자 혹은 두글자씩
가리면서도 여전히 풀네임은 아니겠지만
보는이들은 어떤 브랜드인지 알만하게 후기를 가장하여
광고글을 여전히 올릴 수 있습니다.
애당초 광고글을 막기 위해 낸 정책이 정작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데
이걸 여전히 강제함으로 인해서 대다수의 일반 유저들에게는
불편함으로 자리잡으니 말씀을 드린 겁니다.
풀네임을 안적으면 광고글이 정직한 후기글로
바뀌는것도 아니잖습니까?
속된말로 68x 나이x 아디다x 카레x 오가x카 라고 적은담에
후기 가장해서 광고글 적으면
딱히 무슨 브랜드인지 우리가 모르는것도 아니잖습니까?
슈가포인트라고 적으면 광고가 됐다가
슈x포인x라고적으면 광고가 아닌게 되나요?
요즘같은 시대에 두글자든 한글자든 알려고
맘만 먹으면 다 알수 있습니다.
지름인증으로 올라오는 사진에
브랜드네임 자연스레 다 나옵니다.
해당 규칙대로라면 부분부분 다 가려야합니다.
불편하겠죠? 아니 그리고 혹여 일부분 가린다해도
우리가 무슨 브랜드인지 모르나요? 다 금방 압니다.
또 해당 규칙으로 인해 묻고답하기에
많은 같은 질문들은 번복이 될거고
이미 적혀있는 정보마저 찾기
불편해지기만 합니다.
규칙을 정했으면 유효한 부분이 있던지
아니면 어디엔 되고 어디엔 안되는
그런 유명무실하고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식인걸
규칙이라 부르고 이게 불편으로만 존재한다면
개선하는게 어떻겠습니까라고 말씀을 드리는겁니다.
제 의견이 어떤부분에서 불편하게 느끼셨을 수도 모르겠습니다만
귀중한 시간 내셔서 고견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어째든 글쓴이의 의도가 어떻든간에 브랜드 풀 네임을 언급하는 자체는 광고성을 지니게 됩니다.
본인도 적었다 싶이 하이x 이렇게 적게 되면 보드/스키 타는 사람이라면 아니면 관심 있던 사람들은 알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100퍼센트 알수도 있고 모를수도 있는것이지 반드시 알 수는 없습니다.
x를 넣고 게시하게 되면 찾기도 힘들게 됩니다. 이 점에서 확실히 광고성에 효과는 극대히 줄수도 있구요.
갑자기와서 이런 정책을 펼치는 이유는 저도 알 수 없네요.. 하라면 해야하는 최강 을이라..
아무튼 노여움 푸시고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문제가 있군요!!
브랜드에 대한 노골적인 광고글이 아니라면 허용되어야 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물론 노골적인 광고와 아닌것의 경계가 희미한게 사실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