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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리가 눈앞이군요.

수년간 곤지암 다니다가 작년부터 이직으로 지산을 다녔는대

솔직히 지산이 곤지암보다 놀거리(모글,파크등)이 더 많을뿐이지 슬로프 자체는 비교불가였습니다.

하이원이 평단가 18만원에 대략 1.5만장 정도 잡으면 판매 매출이

27입니다.

근대 곤지암은.....시그니쳐 300만 300장 9억.....
주야간권 40만 600장.....2.4억
라커형등등 패키지 200장 팔렸다는 가정에 대충 3억

하이원 1.5만장 판거에 절반이상을 시즌권 1000장으로 파네요. 추가로 판매될것들 생각하면 양보다 질이 압도적이네요.ㅡ.ㅡㅋ

역시 곤지암!!
예전에 곤지암 사람 점점 많아지는걸 보며 시즌권100만원에 팔아라라고 하던게 불과 3년전인대..........

물론 전 주말에는 스키장 아예안가서 주중권 40은 꿀이라 살까 하고있습니다. 살수만 있다면요 ㅡ.ㅡㅋ
엮인글 :

스크래치

2018.09.27 09:30:38
*.238.44.134

전 곤지암 한 번도 가본적이 없습니다만, 결국 시간과 거리라는 경제적 관점으로 접근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는 이동시간이 자신의 노동력에 따른 소득에 비추어 한 없이 아까울 수 있고, 어떤이에게는 시간이 남아돌 수 있기 때문에 서울이라는 대도시에서 가까울수록 비싸지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것 같습니다.


100만원해도 팔릴 수 있다면 스키장측도 아마 올리고 싶겠죠. 유지비 적게 들고 더 큰 이윤을 남길 수 있는데...


제가 어렸을 때는 당일치기로 무주건 용평이건 다녀오고 다음날도 쌩쌩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먼 거리는 당일치기가 힘들어집니다. 다음날 회복도 엄청 느려요. 결국 가까우면 비싸더라도 당일로 짧게 다녀오고 싶은데, 지방은 그게 안 되네요. (털썩) 

라리라

2018.09.27 15:48:26
*.33.208.188

맞습니다. 굉장한 가치죠.

당장에 지산만 해도 비슷한 것 같지만

분당 사는 제게도 의외로 차이가 큽니다.

지산이 거리도 10키로 가까이 멀뿐 아니라

곤지암은 잘 뚤린 국도로 가야하는데 지산은 막히는 유료 국도로 가야한다는 거죠.

시간도 시간이지만 통행료, 기름값 정말 무시 못합니다.

loventree

2018.09.27 11:28:54
*.40.111.129

정책이 바뀔 수도 있고, 가격이 상승할 수도 있죠.

하지만 곤지암을 애용하시던 분들에게 그걸 제대로 공지도 안 하고, 매진된 후에 공지에 올리는 방식은 

곤지암이 고객을 어떤식으로 보는지를 알게하는 부분입니다.

Cool-보더

2018.09.27 12:02:54
*.226.28.254

서울이라는 기형적인 인구 집중형 대도시가 점점 커지는 이상 지금과 같은 곤지암의 정책은

시장경제 상황에 비추어 굉장히 전략적으로 성공적으로 보입니다.

향후 앞으로 결정적인 뭔가가 바뀌지 않는이상 이 전략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네요.

솔직히 100정도야 취미 생활 하시는 분들에겐 그렇게 큰 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잔차 바퀴 하나값도 안되는 판인데요뭐. 

서울에 거주하면서 소득수준 어느정도 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전략을 잡고 가는듯

무학77

2018.09.27 14:28:52
*.70.59.2

수도권 접근성, 자연적인 기온 등등 따지면 천마산, 베어수가 최강이죠.

제2외곽 순환도로가 뚤리면 도로 여건이 더 좋아 집니다.

다만 베어수, 천마산 아무리 싸게 나와도 안갑니다.

왜냐 운영 차이 때문이죠.

돈지암이지만 운영은 수도권중에서 으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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