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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고향인 울산내려가서
울산 진하해수욕장에서 서핑을 하다 그만....
허리를 삐끗했네요
(심지어 어머니가 아들이 서핑을 어떻게 하는가 궁금해 하셔서 해변에서 3시간가량 보고계셨음... 아픔을 감추고 계속 서핑~ ㅠㅠ;;)
부모님이 위험하다고 앞으로 서핑 하지말라 하실까봐
그날 하루는 참아가며 부모님과 마트에 장도보고 산책도 했습니다만
이런저런 허리에 좋은 스트래칭하고 푸시업을 하는 제 등위에 아버지가 앉으려고 하시길래
급히 아! 아! 허리허리를 외쳤더랬습니다.
화장실에서 미끄러져서 삐끗했다고 구라치고 추석내내 뒹굴뒹굴 했습니다.
하.... 이 젊은 나이에 허리염좌라니 -_-;;
요즘 매일 앉아서 키보드나 두둘기면서 허리가 안좋아지고
그런 상태로 무리하게 고중량 운동을 막 해서 허리가 약해졌었나 봅니다
거기다가 몸뚱아리도 뿔어서 95KG!!!
오늘 회사에 있는 물리치료실 가보니
다행이 저는 그리 심한편은 아니더군요....
약도 잘 챙겨묵고 몸조리 잘해서
이번주말 또 서핑하러 가야겠습니다 하핫
헝글분들도 시즌까지 몸 조심하십쇼~
헉... 몸조리 잘하세요..위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