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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865858.html?_fr=mt1
주말 시범운영중인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가 득보다 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명절 연휴에 한해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운행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경찰청의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시범운영 결과분석 자료’를 보면, 영동고속도로 버스천용차로 시행을 통한 통행시간 단축, 운행비용, 환경비용 등 효과이익을 산출한 결과 -98억원으로 집계돼 이익보다 손실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영동고속도로는 지난해 7월부터 주말과 명절 연휴에 한해 신갈 분기점부터 여주 분기점까지 41.4㎞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를 시범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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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865858.html?_fr=mt1#csidx0bbab69f8b0dde7aac0e033a8c3b38d
환영할만 소식이네요.
영동고속도로도 확장되고, 제 2 영동도 생기고 해서
신갈 여주사이의 양방향 정체가 거의 없다시피 ,,,확 개선되었다는 걸 피부로 절감하고 있었는데
버스전용차로 시행 후 강릉행은 용인부터 양지까지 이천에서 여주까지
인천행은 여주부터 양지까지 극심한 정체가 생긴 거 보고 이건 뭔가 잘못된 정책같다고 느꼈죠.
그리고
경부고속도로처럼 전용차로를 이용하는 버스들이 상당히 많아야 효과적일텐데
영동고속도로는 버스가 별로 없어서 전용차로가 텅비어 있는 걸 목격하는 시간이 많음.
그래서,,,개인적으로도 이 건 정말 아니다 싶고, 정책의 효율성에 의문이 들어
도로공사에 전화해서 영동고속도로 전용차로시행에 대해 제대로 조사해보시고
정책을 반영했으면 어떻겠냐는 민원까지 제기한 적 있었는데
정말 환영할만한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