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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 키 181/몸무게75/발k2 darko 275mm
렌탈로 3~4번 타본거같아요 느낌적으로 돌다 넘어지는 그런 실력이고, 원하는 성향은 라이딩 8/트릭2 입니다.
현재 1718 k2 darko 275mm 가지고 있고, 세미해머로 아에 입문을 시작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데크는 1617 XLT 159 중고로 구매해서 가지고만 있고, 바인딩은 아직 못 구했습니다.
실력은 렌탈 3번해서 갔다온정도입니다. 턴은 하지만 어려운정도. 업다운은 시도도 못해봤습니다.
1. 첫 데크를 세미해머로 가도될까요? 전향각으로 아에 시작해봐도 될까요?
2. XLT는 가격이 착하기도했고 개장했을때나 마지막때 세컨으로 쓰려고하는데 전향으로 돌려서 사용해도 될까요??
1617 XLT 허리가 25.0인데 제 신발로 붓아웃 날것같아서 블랙탑 더비하나 사려고합니다. 붓아웃 안날까요?
- 전향으로 돌리지 않는다해도 나지않을까요? 해머입문하지않는다면 덕으로 타야할 듯해서요 ㅎㅎ
3. 세미해머로 시작한다고하면 추천하실만한 데크(길이)와 바인딩(사이즈S/M/L) 있으신가요? 가격은 합쳐서 60, 많아야 70정도입니다.
- 스키티즈, 매트릭스 이스케이프, 산타크루즈 SRX 일단 이렇게 3개 모델을 봤는데 더 있는지 못 찾겠습니다. 스키티즈는 패스하고 싶습니다.
4. XLT와 세미해머에 바인딩을 같이쓸까하는데 추천하실만한 바인딩있나요? 부츠가 K2라 K2것도 보긴하는데 이것저것봐도 어렵네요. 종류와 플렉스 이런거 보니 헷갈려서 ㅎㅎ;
- 현재 본것은 드레이크 91X스포츠에서 파는 피프티 바인딩 M(~260MM),L(260MM~) 봤고, 버튼 카르텔? 도 봤습니다.(물론 인터넷이요) 롬.. 것도 본것같고 보기만했지 뭐가 어울리고 어느사이즈를 써야 붓아웃나지않고 즐길까 생각하는중입니다.
부탁드릴께요 1~4번 다 답해주셔도 되고 원하시는거 답해주셔도 좋구요 ㅎㅎ
1. 저도 지금 가지고 계신 XLT 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 아직 3-4번 밖에 안타셨다면 우선 덕으로 좀 익히시고
턴이라도 감각은 기초적인건 익히시고 넘어가시는게 좋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한 일주일 정도 기본을 익히시고 전향하셔도 문제 없을거 같아요.
주변에서 바로 전향부터 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상관없을거 같습니다.
3. 스키티즈, 매트릭스, 산타크루즈 셋다 비추입니다. 차라리 XLT로 실력 업 하신후에 적당한 해머데크 구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완전 비싼걸 타라는건 아니지만 좀 비싼걸 타보니 확실히 좋더라구요.
저도 이번에 해머로 바꾸지만 전향으로 딱히 타고 싶다는 생각은 없고 덕으로 탈 생각입니다. 붓아웃 자꾸 나면 전향 넘어가려구요
4. 부츠 사이즈 290에 카르텔 M사이즈 딱 들어갑니다. 275면 잘 들어가겠죠. 근데 얘는 전향으로 많이 돌리기는 어렵고
13/14 카르텔은 최대 36도 정도까지 밖에 안돌아가요. 주변에서 전향 타는 사람들이 대부분 Flux 쓰는데 그걸로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제가 해머를 바로 추천드리지 않는건 라운드 덱으로 카빙을 잘하려면 실력이 필요한데
해머덱은 카빙 조금 한다 싶으면 거의 자동 카빙 기능이 들어가 있다싶을 정도로 날이 잘박혀요.
그런데 그게 실력 키우기엔 별로 좋지 않다고 봅니다.
1.
본인이 정말 원하는 스타일이고, 본인이 원한다면 안 될것도 없죠.
하지만 기본기가 없다는게 뼈저리게 아쉬울때는 반드시 옵니다.
전향각은 딥카빙에 최적화 된 스타일입니다. 그 외 다른 스타일의 보딩은 많이 힘들어요.
실제로 입문을 해머 전향각으로 시작한 지인들도 있습니다. 매우 잘 탑니다. 근데 슬라이딩을 못해요.
배울 필요가 없었거든요. 유효엣지 긴 데크로 인클리네이션 조금만 줘도 죽죽 카빙이 되니까요.
하지만 눈 컨디션이나 정설이 좋지 않고 모글이나 파우더가 있는 경우 보드 못탑니다.
그날 접고 그냥 집에 가요. 대응 할 수 있는 경험치가 없어요.
물론 전향으로 슬라이딩턴도 가능하고, 모글이나 파우더 라이딩도 가능하지만
처음부터 전향으로 그것들을 익히기엔 매우 많은 노력과 연습이 필요합니다.
2.
전향 라이딩이 되지 않는 데크는 없습니다. 단, 좀 더 효율적이고 편안한 데크들이 해머인거죠.
XLT를 전향으로 놓고 연습하셔도 무리 없습니다.
그리고 덕으로 하더라도 붓아웃이 아예 안나지는 않을거예요.
다만 지금 단계에서는 붓아웃에 대해 크게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 제 개인적인 지론입니다. )
살짝 살짝 걸리는 정도는 무시하고 탈 만한 수준일테고
부츠가 아예 닿아버릴 정도의 고각은 지금은 무리 이실테니까요.
3.
케슬러 더 라이드나 모스 더블 알 정도면 매우 괜찮은 세미해머 입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가격대는 훨씬 상회하구요.
오히려 해머쉐잎보다 세미해머가 더 비싸요. 어중간한게 없거든요.
가격대에 맞춰 애매하게 해머 스타일로 타느니, 탄탄하고 가격 괜찮은 라운드가 낫습니다.
근데 그런 라운드 데크는 이미 갖고 계시네요?
4.
지금 부츠 사이즈와, 일반적인 라운드 데크라면 뭘 하든 붓아웃의 굴레에서 벗어나기는 힘듭니다.
괜히 데페 와이드를 많이 찾고, 커스텀 오더를 넣는게 아니거든요.
하지만 위에 말씀 드렸듯이 지금 수준에선 크게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좀 더 타보시고 차근차근 하나씩 시도 해보세요.
다들 찾으시는 XF 급정도 보심되구요 해머 운용에도 적당합니다. 첫 입문으로 해문으로 해도 무방하다고는 하나.. FC 같은 세미해머는 입문으로 많이 쓰씨더라고요! 근데 현제 업다운 시도도 못하시고 턴도 어려운정도시라면 가지고있는 XLT 로도 충분히 차고 넘칠듯합니다... 아예 입문을 풀해머로 하는경우가 아니라면 저는 현재 가지고계신 XLT 즐기시라고 권하고싶습니다
정말정말 좋은덱이에요 못구해서 못타는... ㅋㅋㅋ
붓아웃은 침대에 기울기를 줘보세요 그떄 닿는순간기울기가 붓아웃 나는 기울긴데 현재 단계에서는 걱정하실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굳이 지금 더비까지 올리시기엔 비추!
말씀하신 해머덱들은 풀헤머로 알고있지만 모양새만 해머지... 크게 의미없는덱으로 알고있습니다 이부분은 잘모르곘네요
바인딩같은 경우는 검색해보시면 XF 급들 찾으시면 나올겁니다 해당모델을 중고매복해서 겟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참고로 XF 같은경우 제가 작년에 275말라로 M 사이즈 조합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