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동계올림픽 폐막 이후, 용평측에서는 올림픽 알파인 스키 코스( 레인보우1)를 잠시 오픈 하였습니다.
이에 올림픽 슬로프에 겁대가리 없이 들이댔다가, 엣지도 탈탈, 멘탈도 탈탈 털리는 영상을 공유 합니다.
시즌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영상 보시면서, 다들 멘탈 부여 잡아 봅시다.
※ 레인보우1 소개 (쩌리의 체감으로 기술한 사항이라 틀린 내용이 다수 포함 됩니다. 너그럽게 봐주십쇼.)
평창동계올림픽 스키 알파인 코스로 사용(알파인 여자 보더가 미국 국대 스키 빌려 타고 금메달 땄던 그 장소!!) 되었던, 용평리조트 레인보우1 코스는 곤돌라(발왕산관광케이블카)로 진입 가능 합니다. 곤돌라 하착지인 알파인센터 밖으로 나오면 발왕산 정상까지 도보로 약 15분정도 소요되는 등산로와 레인보우 급사면(1,2,3,4), 레인보우 파라다이스(차도) 슬로프로 나뉘어 있습니다.
레인보우1을 가기 위해서는 정상에서 레인보우급사면쪽으로 좌측 분기, 그 다음 중상급 수준의 광활한 슬로프를 타고 내려가시다 나타나는 첫번째 분기접에서 오른쪽으로 꺾으시면 됩니다.
레인보우 1은 총 2개의 급사면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급사면은 체감 상 골드 상단급사면의 느낌이며, 비교적 길이가 짧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평지구간 이후 두번째 급사가 나타납니다.
이 두번째 급사면은, 슬로프의 일조상황, 적설량, 기온등에 따라 슬로프의 상태가 변화무쌍 합니다. 제 미천한 실력으로는 클린한 라이딩을 해본 경험이 한번도 없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두번째 급사 접어 들자마자, 아이스반 인지 하여 펜스로 두번 돌진 하는 것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단부까지 내려오면, 영상에는 있으나 지금은 없는 관중석이 위치한 광활한 부지에서 레인보우 1,2,3 급사면를 배경으로 사진찍으시면, 별스타그램용으로 딱 입니다.
아래에 첨부된 영상 보시고, 아무쪼록 다들 부상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18~19 시즌 즐기시기를 기원 합니다.
눈상태를보니 영상은 토요일 또는 일요일이군요
제기억이 맞다면 3월 9일에 오픈을 해서 저는 첫땡보를 올라가서 파우더를 즐겼죠 ㅎㅎㅎ
레인보우1->2 브릿지와 레인보우 2 하단 도둑보딩도.....
(안전을 위해 용평관계자가 들어가자고해서 같이 도둑보딩 했어요)
기록을 보니 ㅎㅎㅎㅎ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Rnews&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quicks&document_srl=41890497
렌보원~ 올림픽 코스인데도 꽝~꽝~ 얼려놓지는 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