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의 이번 시즌권에 대한 공식 입장인지는 모르겠으나,
게시판의 내용을 보면 시즌권 부정사용에 대해 막심한 손해를 입었고, 부정사용을 막기 위해 수량 제한 & 시즌권 금액 상승 조치를 이번 시즌에 적용했다고 합니다.
그냥 이 문구 자체가 굉장히 비논리적입니다.
왜 부정 사용에 대한 피해 논리를 정상 유저까지 확대 적용하는지...?
부정 행위가 있으면 이를 막기 위한 보안 또는 검열 조치가 있었다면 이해를 합니다.
근데 왜 정상 사용자는 추가 금액을 내고, 수량 제약을 받아야 하는지...
이건 마치
해외 온라인몰은 카드 정보만 쉽게 넣으면 결제가 가능하고, 부정 사용의 경우 쇼핑몰에서 책임을 지는 반면
국내는 액티브액스 줄줄이 설치해도 그 책임을 고객에게 전가하는 모양새 랄까요. (통신사들이 보안 조치를 다 했으니 고객정보 유출에 책임이 크지 않다는 법원의 판결...)
전 그냥 곤지암이 고객을 호구로 본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돈지암 이제 쳐다도 안 봅니다.
"이건 마치" 이후부터 공감합니다...
그래도 집앞이라 싸게 주면 가야되요 ㅠㅠ
그냥 대기업의 횡포로 밖에 보이지 않는...
속쓰리니 다들 그만 이야기 했으면 하는...
난 올해 안갈거라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