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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에 30/-6으로 시즌 마감했습니다. (예전엔 보통 24/-18 or 27/-15쯤 쓴거 같습니다.)
지난시즌부터 자세와 기술에 있어 약간 전향에서 유리한 것들을 덕스텐스에 접목시키고 있습니다.
아울러 원래 힐턴시 어깨를 완전히 닫고 탔는데 지난시즌에 덕스텐스 타는 주위분의 지적이 있어 좀 열고 탔습니다. 근데 그때부터 무릎이 좀 아픕니다. 십자인대쪽인 것 같습니다. 아마 어깨와 골반을 열면서 무릎에 무리가 간것 같습니다.
이번시즌은 30/-3으로 한번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약간의 스위치 라이딩과 파이프 및 파크 베이직 에어 입문 때문에 0도가 남아 있지만 뒷발을 더 돌리진 않을 것 같습니다. 테스트 후 다시 -6으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뒷발을 앞으로 민 이유는 전향에서처럼 엣지를 크게 세우는데 조금이나마 이점을 가져오기 위해서입니다.
아마 지난 시즌 어깨 및 골반을 좀 열고 타는 연습을 하면서 무릎에 무리가 갔으니까 뒷발을 조금 더 앞으로 가져오면 무리가 덜 가지 않을까 추정중입니다.
이 각도가 약간 흔한 각도는 아닌 것 같아서 저처럼 비슷한 각도 쓰시는 분이나 쓰셨던 분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분들은 무릎이 아프거나 하지 않는지도 궁금합니다. 물론 각도 자체만큼이나 라이딩 자세의 영향이 크겠습니다.
*별도로 올해 완전한 전향 헤머(42+-/30+-)를 입문/시도해볼 생각이기 때문에(덕스텐스와 전향 동시 운용) 차라리 전향을 타라는 말씀은 넣어두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각 각도마다마다 맞는 라이딩 스타일이 있습니다.
일단 위에 적어주신 각도로는 전향 스타일은 무리가....
왜냐면 억지로 몸을 틀어야되니깐요...
일단 뒷발이 각도가 너무 벌어진 것 같습니다...
뒷발 각도가 완전 덕 스타일인데...앞발도 많이 벌어진데다...
테일쪽으로 돌아간 상태에서 전향쪽으로 자세랄 만들려고 몸을 만들면
신체 구조상 발목 무릎 골반 다 무리 있을것 같네요.
전향 라이딩을 접목 하실꺼면 앞발 각도는 별 무리 없어 보이고
뒷발 각도를 9~-3도정도 추천 드립니다...
현재 급사 슬턴을 포기 할 수 없어서 하이브리드 각도로 27/9~-3도 사용중입니다.
30도이상 벌어지면 무릅에 무리가 간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