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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는 데크면의 재질상 공극이 있는데, 이를 미세파라핀으로 메워줘서, 데크면도 보호하고 활주성도 좋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데크면에 왁스가 덕지덕지 붙어 있는건 안좋다는 얘기입니다.
몇번 하다보면, 얇게 바를수 있게 되는데, 얇게 발라야 스크래핑이라고 파라핀 굳은 다음 벗겨내는 작업이 쉽습니다.
왁스 주기인데요. 보통 핫왁싱은 5회전후, 크림왁싱은 2회전후, 액체왁싱은 1회정도 유지되는거 같아요.
데크를 완전 아낀다면, 저 주기에 맞춰 관리해 주시면 좋겠지만 여간 귀찮은게 아니더라고요.
저의 경우
시즌초, 중반 핫왕싱하고, 시즌 끝나고 보관왁싱을 겸합니다. 한시즌에 핫왁싱은 2~3회정도 하는거죠.
나머지는 크림왁싱을 합니다. 크림왁스 바르고 코르크로 문질러 주기만 하면 되니 하기도 쉽고, 효과도 꽤 있고 좋아요.
크림 왁싱은 그냥 생각 날때마다 해요. 1주일에 2~3번 하죠.
처음이시면 핫왁싱킷하고 크림왁스 구매하셔서 직접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핫왁싱이 데크 베이스 태울까 싶어 걱정 스럽지만... 다리미 올려두고 딴 짓 하지 않는 이상 태워 먹을 일이 없어요..
거기다 왁스별 온도 맞춰서 사용하니... 그리 어려운게 없습니다....
왁싱에 있어 가자 어려운 점은 귀찮음이 가장 큽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