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컨트리만 하신다면야 딱히 준비할건 없어요 

조그만한 가방에 물이랑 여분에 발라클라바, 고글, 간식 정도만 챙겨주시고 

저는 보통 니세코빌리지(힐튼호텔) 쪽에서 많이 탔어요

일인승 리프트타시고 (아마 G-4) 정상까지 가신다음에 20~30분정도 산 위로 하이크업해서 올라가세요. (힘들어도 아마 맨날 올라가실듯합니다)

트리런은 니세코쪽이 재미있구요, 하나조노도 조금씩 들어왔다 나갔다 할수 있는곳들이 많으니 걱정마세요. 위험한 곳은 줄 쳐져있어요.

저도 걱정 참 많이 하고 갔었는데, 막상 가니, 이게 자연스럽게 다 되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세요!

제가 생각하는 필수템은 액션캠, 고글 여러개(금방 갈아쓸수있는 습기 잘차요ㅠ), 데크 달수있는 가방 (하이크업때 편합니다), 마지막으로는 파우더데크^^ 입니다.

화이트아웃만 아니면 위험한부분은없습니다. 처음이시면 남들다니는구간으로만 다니시고

깊이들어가시게되면 가끔 크레바스처럼 중간에 낭떨어지가 있으니 깊이는 들어가지않으시면 됩니다.

(그런곳은 주황색으로 줄처져있으니 들어가시면 봉변당하실수도 있습니다.)

위에 분들이 다 말씀해주셔서 비상용으로 호루라기 하나 정도 있으시면 될것 같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절대 혼자 들어가시면 안됩니다..일행분들이랑 같이 들어가시구요

함께 들어갔다가 함께 나와야됩니다..  백컨에 경험 많으신분이 라이딩중에 일행들 틈틈히 챙기셔야 하구요

일행중 가장 못타는 사람을 기준으로 해서 그사람 컨디션에 맞쳐서 타시면 될것 같네요.

즐거운 파우파우 하세요..

저희도 1월 20~26일로 니세코 들어갑니다..

처음이시면, 각 슬로프 사이드 공략 해보시고, 어느정도 파우더 적응 되시면,

하나조노 G4 쪽 추천 드립니다. 하이크업으로 5분정도만 가면 바로 베이스쪽 계곡으로 떨어질 수 있고,

사람들도 많이 찾는 코스라,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아요.

좀 더 딥한 파우더나, 신설을 느끼고 싶으시면, 가이드프로그램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한국분 중에서 굿찬쪽 거주하시는 분이 계서서, 겨울에 별도 파우더 가이드 가능합니다.

비용은 1인당 10만원 정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