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발디 왔다간 후기 댓글로 남깁니다. 사람 많을 거란 것도 반라드(발라드 절반 너비만 눈이 있음)라는 것도 다 알고도 시즌초 장비 셋업 및 적응을 목적으로 왔습니다.
11시부터 15시까지 4번 탔네요. ㅋ
11시에는 리프트 줄 30분 기다렸는데 14시부터는 대학생 단체까지 줄서기 시작하면서 1시간 기다려야 한번 타는 수준이었습니다.
너무 따뜻해서 슬러시인 것도 반라드의 아쉬운 폭과 경사도 이해한다 쳐도 천만인파는 너무 부담스럽더군요.
저 위에 사진처럼 슬로프에 처음 타보는 사람들도 많고 앉아있는 분들도 많아서 사람 피하다 보면 이미 다 내려와 있을 정도였어요. 정말 미들턴은 고사하고 숏턴마저도 한 두턴 하고 사람 피하는 게 전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