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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오늘 좋은 슬로프상태에서 아주 기분좋고,만족한 스킹을 하였죠.
레게 슬로프 오픈으로 더욱 좋았습니다.
초등학교 단체는 오늘 돌아갔고, 대학단체가 있는 듯, 그래도 운영슬로프가 7면이다 보니 많이 분산되여, 발라드와 째즈에는
인파가 몰리는 현상이 있었으나, 리프트 대기시간은 지루할 정도는 아니였고, 활주 후 한숨돌리고, 컨디션 조절할 정도의
여유 였지요.
의외로 요즘 테크노 슬로가 한가하여, 타기좋더군요. 강설이긴하나 엣지 잘박히고, 즐길만 합디다. 저는 체력이 달려서
2~3번 쉬여야하지만, 스키테크닉과 체력을 겸비한 고수라면 전혀 지장이 없을 듯.
전체적으로 테크노슬로프가 약간강설인 것을 제외하고, 그외 슬로프는 꾸준한 보강제설로 아주 좋은 상태였지요.
주간을 연이틀 빡시게 탔더니 집에와서 바로 한숨자고 , 이제야 후기올립니다.
주간 스킹 후 비발디출발시 싸래기 비추더니, 가평오니 비가 쏟아짐.
서울 들어오니 비 그침.
아래 다른분의 보드장 소식에도 댓글 달았지만,
지금은 겨울철이지요. 겨울비의 양은 씨즌말 봄철과 다릅니다.
같은양의 비라도 겨울철의 비는 슬로프표면에 습기를 머금을 정도이고, 야간에 기온과 습도가 맞춰지면 바로보강제설 들어가면
적은양의 보강제설로 커버될 것으로 봅니다.
지금 웹캠을 보아도 슬로프 정상운영되고 있고, 오늘 주간의 설질보다야 못하겠지만 스킹,보딩 하는데는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 스키어,보더 여러분 비올때도 타고, 씨즌말 슬로프 한쪽으로 시냇물이 흐를때도 스키,보드 즐기잖아요.
모처럼 벼르고 출격하신분들 그래도 눈밭에 가셨으니 즐겁게 스킹,보딩하시길...
개인 스키 보관소에도 있었구요..^^ 흰색 살로몬 헬멧 동생들한테도 알려줬는데.., 결국 못찾았어요..^^
저는 시간은 12시부터 17시 까지 타고 귀가 했습니다.. ^^
평발취님! 내일은 저 일이있어 쉽니다. 이틀간 너무 좋은 설질에 매일 슬로프1면씩 추가오픈 아주 환상적으로 즐겼더니
다리 후들후들합니다.
아마 새벽스키 종료 후 자투리시간에 보강제설이 있을것이니 슬로프상태 너무 걱정 않하셔도 될겁니다.
그냥 눈밭에가서 스트레스풀고 ,좋은공기 마시고, 부부간에 즐거운 대화시간을 갖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시고
뜻있는 스킹시간을 가지시길...
저는 아마 일요일 야간 들어가고, 이후 월요일 주간 출격할 계획입니다.
스키탈 수 있는 기간이 짧으니 체력이 허락하는한 열심히 출격해야죠.
'몸도튼튼,마음도튼튼 ㅎㅎㅎ
아.. 오늘 찾아봤었는데요.. 동생들도 나이든 스키어님 못찾더군요.. 이렇게 찾다보면 언젠가는 인사라도 드릴날이 있겠지요. ㅎㅎㅎ
저는 째즈 설질이 젤 좋게 느껴져서 째즈에서만 보딩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