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크가서 개진상 한번 떨었네요.
오크 락카는 첨으로 구매했는데 커플락카 크기가 웰팍싱글보다 커서 혼자쓰기 딱 좋네요.
구조는 공간을 두개로 나눠 한쪽은 커플락카 한쪽은 싱글락카.
근데 문제는 큰온풍기가 각각 한대씩 있는데 싱글 쪽은 온풍기 가동되어 따뜻하고 습도도 좋았는데 커플쪽은 온풍기가 안돌아가서 약간춥고 찝찝했습니다. 오후 타다 추워서 락카들어와서 쉬는데 커플쪽은 온풍기 안돌아가고 싱글쪽은 어떤 개념없는 놈이 양말을 건조기 위에 걸쳐서 바람나오는데에 말려놓고 있었습니다. 열받아서 양말 위로 던지고 들으라고 아직도 이런새끼가 다 있냐고 소리한번 냈습니다. 옆에 있던 아저씨 아들 꺼더라고요. 바로 고객센터 전화해서 왜 온풍기 한대만 틀어놨냐고 개진상 부리니 바로 확인하고 조치한다고 해서 오후 끝나고 돌아왔는데 온풍기 그대로에 습도 높아서 폭팔. 다시 전화해서 한번 쏘아 붙이니 부품이 없어서 내일 바로 고친다고 함. 이것들이 개장한지 일주일도 넘었는데 온풍기 확인도 안하고 락카 팔았냐고 폭풍 진상 떨고 담당자 연락처랑 시설관리 부장 연락처 달라고 하니 다른거로 대체해서 바로 틀어준다고 하더라구요.
5분있다 사람들 와서 만지더니 고쳐놓고 갔습니다. 한번더 전화해서 부품 핑계댄거 진상떨려고 하다 참고 왔습니다.
원래는 진짜 젠틀한 사람인데 어제 완전 진상고객이 됐습니다.
차분차분 클레임 거셨으면 더 좋았을뻔 했네요